Tecla

이계신 추종자 : (대충 뭔가 굉장히 신성모욕적이고 나쁜 이야기)

밀레시안 : (오.. 이 추종자 입 잘터네. 이건 아무리 톨비쉬라도 화가 좀 나겠는..)

톨비쉬 : .....십...

밀레시안 : (데⤴️?!)

톨비쉬 : ....구...

밀레시안 : (와 깜짝이야. 필터링 걸리지 않게 약한 발음으로 욕하는줄..)

톨비쉬 : 팔...

밀레시안 :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주신의 기사가 그런 상스러운 욕을.. 하하하 나도 참 이런 착각을 다하다니 하하하하)

톨비쉬 : ..칠...

밀레시안 : (......)

톨비쉬 : 육...

밀레시안 : (이계신 추종자 눈치보는중)

톨비쉬 : 오..

이계신 추종자 : (갑자기 말 수가 급격히 줄어가고 있다.. 뭔가 자신의 운명을 예감한 것같다..)

톨비쉬 : 사....

밀레시안 : (속닥) 얘들아 느낌이 안좋다. 일단 튀자..

톨비쉬 : 삼...

밀레시안 : 나는 아르후안이랑 피네만 데리고 얼른 튈 테니까 카즈윈은 알아서 살아남아.

톨비쉬 : 이...

밀레시안 : 뭐? 집합장소? 대충 게이트에서 만나겠지. 소울스트림가도 내가 마중나갈게. 그럼 이제 대륙이동 할테니까 알터랑 르웰린은 뒷좌석 잘 붙잡ㄱ.. 뭐? 뒤를 돌아보라고? 아니지? 아직 카운트 다운 두 개 남지 않았어? 어, 아니야? 변화구야?

톨비쉬 : 단은 용서하지 않는다. 저지먼트.,!!

*이후 그림자 미션담당 노이타르 아라트가 알아서 잘 처리했습니다.


(~후일담 ~)

슈안 : 그래서 어떻게 살아돌아오셨습니까?

밀레시안 : 르웰린이 안되겠다 싶었는지 나한테 푸른 여신의 날개를 던졌고 내 손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저지먼트 열기에 녹아서 아슬아슬하게 코리브 계곡으로 강제 이송 판정났어.. 카즈윈은 어때? 잘 살아 돌아 왔데?

슈안 : 헤루인이라면 저기 부서진 수호자의 갑옷이랑 그리브를 던져놓고 벌써 퇴근했습니다. 그나저나 대체 무슨 말을 들으셨길래.. (속닥속닥) 어이구... 뭐 그럴만 했네요. 8초면 오래 참으셨네..

알터 : 르웰린, 밀레시안님들의 추억담 축제에 책속의 티르코네일이라는 이벤트가 있었잖아요.

르웰린 : 네에..기억 납니다. 꽤 피곤한 이벤트였죠.

알터 : (르웰린은 여관에서 책만 읽어잖아요? 의 눈빛)

르웰린 : (카운터 안에 들어오려는 밀레시안님을 막느라 바빴는데요? 라는 의미의 눈썹각도)

알터 : 어흠. 그 이벤트 말인데 만약 지금 다시한다면 이번에는 제가 촌장역을 맡게 되는걸까요?

르웰린 : 그러면 톨비쉬 님은 어디가시고요?

알터 : 그야.. 당연히..

르웰린 : 당연히?

알터 : 톨비쉬님은 노란 컬러잖아요? 게다가 다른 이들보다 한단계 다른 차원에 계시기도하고..(흘끗 흘끗)

르웰린 : (알터의 시선을 따라 고개를 돌리고 있다.)

게이트 고양이 (특기 : 신뢰의 다이빙) : 애웅? (와다다ㅏㄱ)

알터 : 마침 그 장식도 삐쭉 나와있으니까 제 생각에는 촌장님 댁의 (지이잉) ...그 분 역할이..(지이이잉)..어울리지..않을까.. 생각.. 네 대검 바꿨습니다, 톨비쉬님. 알터입니다.

네.. 네네.. 지금 아발론 게이트.. 아 예, 바로 성소로  올라 오라구요.. 네네.. 바로 가겠습니다..예에..

르웰린 : .....(휴대폰이냐고..)

알터 : 그냥 희망사항이 그랬다는 것 뿐인데..!! (S.E : 칼날수납 효과음)

르웰린 : (그와중에 기종은 폴더폰인가...(짜게식은 눈빛))

2021년 10월 11일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447430949117956098

[남편 갔어 와도 돼] 메세지 밈 패러디 톨밀 베밀로

수호자 모드로 순찰나갔다가 메세지 받자마자 엘베드 조장 갑옷 입고 돌아온 톨비쉬랑 

(톨비쉬 : 연애 때 생각나네요 ^^)
(톨밀레시안 : 와 강적이네..)

휘어진뿔이랑 파괴자의장검을 퀵으로 보낸뒤 테흐두인 매우어려움 최심부에서 언짢은표정으로 밀레를 기다리고 있는 베인이 보고싶다 

(베밀레시안 :아니이게어떻게된메세지냐면요요즘밀레시안들사이에서유행타고있는장난이있아예물론포워르들이이런문제에예민하다는건알고있었는데아니잠ㄲ(보스전 시작

주접밀레 보고싶다.. 
반딧불이 보러 티르코네일에 갔는데 반딧불이가 가장 아름답다는 8시 종이 땡 치자마자 톨비쉬에게 가면주면서 얼굴에서 너무 빛이나 반딧불이가 보이지 않으니 이것 좀 쓰고 있어달라 하는 밀레시안이 보고싶다.
그리고 뒤따라갔던 루나사 보고서에 근데 톨비쉬님도 그닥 싫지 않은 눈치였음. 아발론 게이트에 복귀하기 전까지 가면쓰고 계심. 이라고 적혀 올라왔으면 좋겠다..

2021년 9월 16일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438476306165862409


(관찰임무중인 루나사 : 밀레시안님이 우울해 하고 계시면 톨비쉬님이 (간접적으로)나타나 개인기 '깃털뽑기'를 해 주신다.)

밀레시안 : 이건...

관찰임무중인 루나사 : ....

밀레시안 : 이...이런거 말고 본체 달라고 본체!! 깃털 말고 본체!!

(관찰임무중인 루나사 : 효과는 그리 좋지 않은듯..)

2021년 9월 29일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443034253357293570



르웰린 : 밀레시안님. 제가 밀레시안님의 언행에 깊히 관여를 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만 최소한 멜윈과 다른 귀족들 앞에서 만큼은 주의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밀레시안 : 하지만 그녀석이 먼저 멜윈에게...

르웰린 : 그래도 안됩니다. 번거롭지만 귀족에게는 귀족의 대처 방법이 있어서 그들의 방식대로 해주지 않으면 또 나중에 똑같은 상황이 반복..

밀레시안 : 아니 근데 걔가 멜윈에게 '신시엘라크라고 해서 좋게 봐주려고 했는데 여자애가 고분고분한 맛이 없어, 귀엽지 않게.' 라고 했단말이야!!

르웰린 : 그걸 말로만 타이르고 살려두셨다고요??? (S.E 리로드 스킬)

2021년 9월 29일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443066406304563204



앞뒤없이 달달하기만한 톨밀이 보고싶다... 
밀레가 결사단 중간보고용 편지에 톨비쉬 이름을 쓸때마다 장난삼아 뒤에 하트를 붙여버릇했었는데 언제 한번 정식으로 보내야하는 문건이 있어서 장난기없이 '엘베드 조장님'이라고만 써보내서 하루종일 기분이 싱숭생숭한 톨비쉬...
나중에 왜 자꾸 눈치보냐고 전에 보낸 서류에 실수한거 있냐고 물어보니까 그런건 아니고.. 하고 말을 빼다가 뭔가 좀 허전한것 같아서요 라고 나름 돌려돌려 이야기했는데 밀레가 기가막히게 알아듣고 다음 서류 뒷쪽에 하트로 도배한 쪽지를 슬쩍 붙여서 전달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또 그 쪽지를 발견했다고 톨비쉬는  알게모르게 뿌듯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고..
이 모든것을 지켜보며 한참 망설이던 엘베드 조원이 조장님 요즘 연애하시는건 알겠는데 제발 그 흐물흐물한 표정 좀 짓지 마세요. 기분나빠요. 라고 말했다가 홀로 배수의 진 미션 풀방뛰는 결말로..

2021년 10월 5일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445327990284447744

알터밀레로
오래간만에 개인시간이 나서 밀레시안에게 [밀레시안님 보고싶어요] 라고 메세지 보냈는데 답장으로 [ㄴㄱ] 라고 돌아와서 오열맨된 알터가 보고싶다.

원인은 마침 그림자미션중이었던 밀레가 간단하게 자음만으로 ㄴㄷ(나도)라고 대답하려다가 오타를 냈었던 것으로..

 2021년 10월 7일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446100718666932232

(*짤패러디)

밀레시안이 친 재앙 구분법

“발로르의 부활이다!” / 밀레시안 탓이 아닙니다. 대부분 발로르(찐)도 아닙니다.

“대홍수다!” / 밀레시안 탓이 아닙니다. 마나난 탓입니다.

“운석이다!” / 밀레시안 탓이 아닙니다. 쟤들도 조준 실패했습니다.

“야 일곱번째 밤 망하는거 아니냐?” / 밀레시안 탓입니다.

2021년 10월 11일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447437484116230147


(*짤패러디)

신입 엘베드 조장이 검을 잘 써서 시선집중입니다.

젊은 나이에 파격승진이 아니꼬아보는건 절대 아니구요

벽화에서 볼법한 옛검술이라서요. 건너건너로 들어보니 성서를 정리하던중 우연히 검술서를 발견했다던데 척봐도 해석불가능한 옛 룬문자로 쓰여있더군요. 아니 이런걸 어디서 구해온거지..?

다른 조 조원 : 조장님, 신입엘베드 조장님이 방패랑 검을 무지하게 잘쓴다고합니다.

다른 조 조장 : 엘베드가 검쓰는게 뭐 어때서? 신경 꺼. 우리도 활, 마법 다쓰는데

다른 조 조원 : 전에 발굴된 그 벽화랑 기수식이 똑같다는데요. 뒷부분도 얼추 일치하고요.

다른 조 조장 : 뭐? 야 루나사불러

 2021년 10월 20일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450678575619739651


(*짤패러디)

다른 조 조원 : 조장님, 신입엘베드 조장님이 방패랑 검을 무지하게 잘쓴다고합니다.

다른 조 조장 : 엘베드가 검쓰는게 뭐 어때서? 신경 꺼. 우리도 활, 마법 다쓰는데

다른 조 조원 : 전에 발굴된 그 벽화랑 기수식이 똑같다는데요. 뒷부분도 얼추 일치하고요.

다른 조 조장 : 뭐? 야 루나사불러

2021년 12월 23일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473670766780911620

혹시 나중에라도 볼까싶어 성소에 악세사리로 커다랗게 하트 그려놓는 밀레시안(모리안-용병출신) 과 위에서 한참 작업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가 밀레시안씨 거기 사선 삐뚤어졌습니다. 하고 작업지시하는 톨비쉬(알반-지휘관출신) ..

(밀레시안: 뭐야 보고있었으면 얼른 내려와서 그만해도 된다고 말해줘야죠
(톨비쉬: 에이 이왕 반 이상 만든거 온전한 하트는 받고 내려가려가야죠 ^^


2021년 8월 31일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432708314379456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