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구형 폴더폰

알터 : 르웰린, 밀레시안님들의 추억담 축제에 책속의 티르코네일이라는 이벤트가 있었잖아요.

르웰린 : 네에..기억 납니다. 꽤 피곤한 이벤트였죠.

알터 : (르웰린은 여관에서 책만 읽어잖아요? 의 눈빛)

르웰린 : (카운터 안에 들어오려는 밀레시안님을 막느라 바빴는데요? 라는 의미의 눈썹각도)

알터 : 어흠. 그 이벤트 말인데 만약 지금 다시한다면 이번에는 제가 촌장역을 맡게 되는걸까요?

르웰린 : 그러면 톨비쉬 님은 어디가시고요?

알터 : 그야.. 당연히..

르웰린 : 당연히?

알터 : 톨비쉬님은 노란 컬러잖아요? 게다가 다른 이들보다 한단계 다른 차원에 계시기도하고..(흘끗 흘끗)

르웰린 : (알터의 시선을 따라 고개를 돌리고 있다.)

게이트 고양이 (특기 : 신뢰의 다이빙) : 애웅? (와다다ㅏㄱ)

알터 : 마침 그 장식도 삐쭉 나와있으니까 제 생각에는 촌장님 댁의 (지이잉) ...그 분 역할이..(지이이잉)..어울리지..않을까.. 생각.. 네 대검 바꿨습니다, 톨비쉬님. 알터입니다.

네.. 네네.. 지금 아발론 게이트.. 아 예, 바로 성소로  올라 오라구요.. 네네.. 바로 가겠습니다..예에..

르웰린 : .....(휴대폰이냐고..)

알터 : 그냥 희망사항이 그랬다는 것 뿐인데..!! (S.E : 칼날수납 효과음)

르웰린 : (그와중에 기종은 폴더폰인가...(짜게식은 눈빛))

2021년 10월 11일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447430949117956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