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채용

트위터 2023. 4. 10. 00:42

(*짤패러디)

이교도들 : 따지고 보면 너도 외부에서 온 이방인 아닌가!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 진실을 깨우쳐라 밀레시안! 너는 이 세계에 속한 사람이 아니다..!!

카즈윈 : 말 조심해라, 이교도들. 밀레시안은 분명 우리와 다른 곳에서 온 여행자이지만 아튼시미니님의 신성력을 품고 있는 알반의 기사이며 우리의 동료이다. 그리고 내가 신뢰할 수 있다고 인정한 사람이기도 하지.

이교도들 : 하하하하 그 자로 인해 열려진 이리아 상공의 거대한 문이 없었다면 우리의 계획이 빨리 진척되지 못했을텐데도? 그런데도 그를 믿겠다는거냐?

카즈윈 : ...분명 입단시험없이 특별채용되긴 했어.








(2)

밀레시안 : (카즈윈에게 외나무 다리로 따라나오라며 주먹을 휘둘러 보이고 있다.)

피네 : 진정하세요 밀레시안님! 카즈윈의 말은 그래서 기사단의 기밀을 빨리 설명드릴 수 있도록 특별조치를 취했다는 이야기니까요!!

톨비쉬 : 음? 아아, 네...뭐.. 그렇긴했죠. 하하하

밀레시안 : (너도 외나무 다리로 따라나오라며 톨비쉬에게 주먹을 휘둘러 보이고 있다.)



2022년 5월 27일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52989118194529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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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단장의 일기

트위터 2023. 4. 10. 00:34

알단장의 일기 

[루나사 3일]
밀레시안님이 줄자를 들고 게이트 내 여러가지 비품들의 사이즈를 조사하고 계신다는 소식을 들었다. 주로 야전병원의 물건들을 살펴보고 계신다던데....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걸까..? 시간을 내서 벨테인 특별조의 예산을 다시한번 검토해 봐야겠다.

[루나사 7일]
밀레시안님이 안쓰는 독서대 있으면 달라고 하셨다던데 크흑..! 밀레시안님.. 제가 제빵에만 올인할게 아니라 목공에도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 그 밖에도 안쓰는 망원경이나 안쓰는 양초나 안쓰는...?? ..... 이상하다 너무 오래 야근을 해서 내가 헛것을 읽고 있는 건가...?

[루나사 13일]
자고 일어나서 다시 슈안씨의 편지를 살펴봤는데 역시나 잘못 본 내용들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그렇게 크게 중요한 물건들도 아니고 특별조 조장으로서 조원들과 똑같은 물건을 사용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라고 해석한다면...(글씨가 크게 흐트러져 있다.)

[루나사 15일]
밀레시안님이 아발론 평야에 있는 잡초를 뽑고 계신다는 소식을 들었다. 하하하 밀레시안님도 참~. 하지만 잡초가 아닌 아발론 희귀 식물들도 같이 뽑고 계신다고 하니 다음에 만나면 살짝 주의를 드려야 할지도. 아니 뭐.. 식물정도야..

[루나사 16일]
밀레시안님이 세계수 근처에서 자생하는 잎 넓은 나무를 보고 아 이거 차양목으로 괜찮겠네라며 뽑아가셨다고 한다.. 음.... 역시 밀레시안님! 잡초스케일은 정말 거대하시다!!

[루나사 18일]
밀레시안님이 뽑은 잡초를 버리지 않고 네모 납작한 매듭문양 상자에 모으고 계신다는 소식이 들어와 조금 심난하다. 게다가 방금 기사단의 묘지에서 아이구 이건 꽤 크네..? 라고 혼잣말을 하셨다는 이네스씨의 보고서가 들어왔다. 밀레시안님.. 묘지를 보고 왜 그런 말씀을...??

[루나사 22일] 
밀레시안님이 주거지의 흔적에서 제단 근처에 가늘고 하얀 띠를 둘러놓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밀레시안님이 다른 것들을 살펴보는 사이 한 기사가 몰래 다가가 제단에 걸쳐진 띠를 조사해봤는데 줄자..였다고... 이상하다. 분명 이번달 초에 들어온 보고서에 이와 비슷한 내용이..

[루나사 23일]
밀레시안님이 줄자를 들고 성소에 들어가셨다..

[루나사 24일]
톨비쉬님이 말씀하시길 성소에 있던 자신의 관이 없어지셨다고... 음.......

[루나사 30일]
그래요. 내가 허락했어요. 밀레시안님의 낭만농장에 검은 달 깃발이 흩날리는 꼴을 보느니 차라리 원탁회의장 뒷편의 석벽을 뜯어가시라고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진작 밀레시안님께도 알반 기사단 깃발을 드려야 한다고 그렇게 주장해왔었는데..!!


 2022년 5월 19일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527249879096909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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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비밀레)마늘먹여 키운 호랭밀레

트위터/au모음 2023. 4. 10. 00:31

호랑이가 된 밀레시안으로 전래동화풍 개그물 톨비밀레가 보고싶다....
갑작스럽게 호랑이가 되어 깨어난 밀레시안 장소는 어느 동양풍 고전시대. 쑥과 마늘을 100일 동안 먹어야 인간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말에 일단 쑥부터 캐러 동굴 밖에 나가려는데 아뿔사, 밖은 겨울이다.

하는 수 없이 봄을 기다려야겠다 하며 다시 동굴로 들어가지만 문제가 하나 있다. 호랑이는 겨울잠을 자지 않는다
뜬눈으로 말똥말똥 스마트컨텐츠도 없이 누워있으려니 호밀레는 너무 심심해서 죽어버릴 것 같다.
그러니 쑥 대신 마늘이라도 찾아보는 수 밖에. 오 마침 저 산 아래에 마을이 붙어있눼

때마침 마을에는 큰 소란이 일어났다. 다른 소란도 아니다. 갑자기 하늘에서 상서로운 빛이 내려오는가 싶더니 다음날 호랑이가 산에서 내려왔다.
어슬렁 어슬렁 마당으로 들어온 호랑이가 잘 익은 김치독 앞에서 고민하고 있다. 이것도 마늘로 쳐주나? 한참을 고민하던 호랑이는 긴 발톱으로 김장김치를 한가닥 찢어먹어보더니 고개를 가로젓는다.
에이.. 너무 익었다. 이 호랑이는 끓여먹는 요리라면 몰라도 그냥먹는 김치는 안익은 김치를 좋아하는 쪽이었다.
김치를 포기한 호랑이는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던 도중 좋은 항아리 단지를 발견했다.

감나무집 갓집 원조손맛 할배가 담아놓은 마늘장아찌 항아리 이다. 
항아리를 열어본 호랑이는 흡족하게 꼬리를 휘둘러 대더니 다시 날펫처럼 날랜 몸집으로 담벼락을 뛰어넘어 산으로 돌아갔다. 호랑이가 마늘장아찌를 무서워 하나? 순진한 마을 사람들은 백씨의 마늘장아찌에는 뭔가 비법이 깃들어 있는 모양이라며 너도나도 할것 없이 마늘장아찌를 담기 시작했다. 온 동네 마을의 마늘이란 마늘은 죄다 장아찌로 담궈지는 진풍경이었다. 

마을 사람들이 마늘을 꺼내와 껍질을 까는 동안 호밀레는 산속을 뛰어다니며 고기를 찾고 있었다. 
잘 구운 삼겹살에 마늘장아찌를 땋 얹어 아삭쫄깃하게 씹어먹으면? 아 당연빠따 호랑이 그만 두고 인간하지.

그런 행복한 상상으류 야무지게 피까지 빼서 맷돼지 한마리를 물고 마을로 돌아왔지만 반기는 것은 수많은 마늘냄새와 어설프게 세워진 목책뿐.
아무도 없이 텅 비워진 마을을 보며 밀레시안은 물고온 고기를 툭 떨어트리며 충격적인 사실을 깨달았다. 어쩐지 아까 사란들이 다 방안에서 짐을 싸더라니 설마하니  오늘이 단체 마을관광을 떠나는 날이었나? 그럼 이 고기는 누가 구워주지..?

한편 쑥을 찾으러 옆산 동굴 동종업계인(신선) 이벤트 필드에 입장한 톨비쉬는 한 겨울에 미안하지만 100일치 먹을 쑥 좀 한번에 뜯어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로 이어지는 식도락 개그물 100일동안 같이 호랑이를 키우던지, 아니면 100일치의 쑥마늘을 먹여 빨리 쫓아내보낼지. 백씨 할아범의 비밀레시피와 40인의 마을사람들. 겨우내 먹을 공용식량이 장된 마을 곳간을 지켜내기 위한 눈물 겨운 사투가 지금 시작된다! 같은 느낌으로 한 3만자 정도 보고싶다..


2022년 5월 18일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526592538102349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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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비밀레) 인형술사

트위터/au모음 2023. 4. 10. 00:02

그거 보고싶다.. 
현대 판타지 au 톨밀로 소울스트림을 이용해 죽은 자의 트라우마를 경험하는 대가로 '이해'를 얻고 잘못된 방식으로 원한을 풀어주는 인형술사+네크로멘서 밀레시안이랑 죽은 자가 되살아 돌아와 살인사건을 일으킨다는 오컬트적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밀레를 쫓는 알반의 톨비쉬..


밀레시안은 사망자의 대리인 혹은 본인의 의지로 찾아온 영가의 메세지를 받고 기본적인 마리오네트에 영혼을 강령시켜 그 영혼의 과거를 직접 체험하는 식으로 원한을 확인하는데 이 때 과거회상 형식으로 담긴 에피소드를 한 3화쯤 시청.
이후 한을 풀기 위한 방법으로 세가지 선택지를 내어 줬으면 좋겠다.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은 복수이고 그 다음은 위령. 그 밖에는 사망자 이후 남겨진 가족들을 위한 메세지 전달 등.
죽은 자가 산자의 삶에 끼치는 어쩌구 규칙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행동하기 때문에 복수의 범위에는 제한이 없는데 가장 인기있는 스타일은 영가 본인이 마리오네트로 만들어진 몸을 이끌고 직접 원수의 앞에 나타나 보복 혹은 폭로 하는 것.
(타인에게는 통나무로 만든 이복구비없는 목각인형으로 보이나 당사자에게는 원한자로 보이는 느낌)

주로 혼자 있는 이의 앞에만 나타난다는 소문에 꺼림칙한 과거가 있는 이들은 혼자있는 것을 기피하게 되는데 갑자기 개를 키운다던가 근래에 들어 불필요한 외출이 많아졌다는게 알반이 찾은 피해자들의 공통점 중 하나. 
그런데 사실 움직이는 인형은 매개체이고 피해를 끼치는 것은 사령술이라 사건은 장소와 상황에 관계없이 발생..
그런의미에서 첫전째 에피소드의 사망자는 클럽 한가운데서 발광하다가 돌연사한 케이스였으면 좋겠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던가 불법적인 약물로 인한 사건인줄 알았는데 알반들이 사건을 넘겨받시 위해 나타나면서 분위기가 반전되는 도입부 같은 느낌으로...

밀레시안 피해자들의 원한을 풀어주는 대가로 받는 '이해'라는 것은 그들이 살아 생전에 가지고 있었던 능력을 하나 넘겨받는 것.
이 때의 '이해'는 수리불가옵션 붙든 내구도가 있는 토템같은 것.
살아생전 너무 똑똑했다면 지능 스텟을, 재산때문에 살해당했다면 행운 스텟을.
그리고 젊음과 외모에 대한 문제로 살해당했다면 그 외형이나 분위기의 일부를 넘겨받는 시스템.

특히나 처음 밀레의 능력에 대한 소문이 나기 전 주로 찾아왔던 손님들은 젊음과 아름다움을 이유로 억울하게 살해당한 이들이 많았기 때문에 인형술+네크로멘서에 대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을 때 밀레에 대한 정보는 이러한 '이해적 능력'으로 인해 많이 흐려진 상태였으면 좋겠다.
대부분은 아주 젊은 여성이었다고 증언하지만 누군가는 남성이라고 대답하거나 누군가는 노인이었다고 대답하는 형식. 
공통점은 아주 아름답고 매력적이었을뿐 엇갈리는 진술들 사이 거짓은 전혀 없어서 알반은 번번히 밀레의 추적에 실패했으면.


다만 밀레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가 없지는 않았는데 가장 대표적으로는 대리 복수를 요청하는 경우.
그리고 원한은 풀렸으되 남은 문제가 심각하여 뒷처리가 필요한 경우.
이를테면 거대한 조직단위의 범죄에 관련된 문제인데 이 뒷처리에 자원봉사를 하는 이유는 밀레 자신에게 걸린 제한에 대한 것. 즉 밀레에게 찾아온 영혼에게는 (원한을 푸는 방식에 대한)아무런 제한이 없지만 밀레에게는 약간의 제한이 있었다는 내용인데 이 부분은 나중에 밀레가 뜬금없이 톨비쉬에게 협력을 요청하는 이유로 제시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때부터 톨비쉬가 밀레의 최종목적 (네크로멘서 일을 하는 이유와 인형을 사용하는 이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구체적으로는 한 3 에피소드쯤 지난 다음에 세번이나 상부에게 까이게 된 알반이 다음 기회는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밀레를 쫓기위해 총력을 다해 도전. 
하지만 이번 대상자로 지목된 여성은 어딘지 이전의 세 피해자들과 달리 뭔가 수상쩍게 '깨끗한' 이력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연애관계도 깨끗하고(첫번째 케이스) 재산관련도 문제 없고(두번째 케이스) 하다못해 자차도 없어 범죄의 정황도 없지만(세번째 케이스) 에일레르의 점괘는 이 사람을 가리키고 있고 아르후안의 감도 여기에 동의한 상태. 
덕분에 야근하는 건 헤루인과 루나사 뿐.

그렇게 '정말 이 사람 맞나?'싶은 분위기속에 결국 인형이 나타나게되고 엘베드가 가장 먼저 나서 인형을 쫓게 되는데 뜻밖에도 인형은 보란듯이 엘베드를 와해시켜 톨비쉬만은 유인. 그
렇게 다다른 막다른 골목끝에는 평범해보이는 검은 후드 차림의 여성이 서 있었으면 좋겠다.
톨비쉬가 당신이 밀레시안이냐고 묻자 별다른 실랑이 없이 그렇다고 대답했으면. 

톨비쉬는 밀레가 갑작스럽게 자신을 물러낸 의도를 의심하지만 밀레는 그쪽에게 협력을 요청하고 싶다며 담백하게 자신의 용건을 전달. 
요약하자면 그 여자가 사망하능 것으로 드러날 스캔들이 하나 둘이 아닌데 그걸 자신이 전부 커버할 수 없다는 것.
이에 톨비쉬는 감당할 자신이 없으면 일을 벌이지 않으면 되지 않느냐고 비꼬지만 밀레는 그 말은 이쪽이 아니라 당신들이 감싸고 있는 그 사람에게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카운터.
자신이 죽는게 두려웠으면 남의 목숨을 그렇게 쉽게 여기지 말아야지. 행적이 '깨끗'하다고 했었나요? 그럼 그런사람이 왜 당신들의 보호흘 순순히 받아들이겠어요? 인형의 원한(밀레의 사건에 대한 도시소문) 같은거 미신이라고 안믿는다면서 기도는 엄청 간절하던데요. 살아남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 자기손에 피묻힌게 아니라면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어? 하고 밀레의 모습이 점점 일그러지며 낯선 여성의 모습 으로 변화.

그 얼굴은 알반이 조사했건 대상자의 교우관계에서 보았던 사람의 얼굴.
딱히 사망했다거나 실종되었다는 특이사항이 없는 사람의 얼굴이었기에 톨비쉬는 이 사람이 죽어서 밀레시안을 찾아갔다고? 하는 의문.
그동안 여성의 얼굴에서는 검붉은 액체들이 흘러넘치며 진흙 비슷한 것으로 뒤덮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뻐끔거리는 입부근의 구멍을 열어 왜? 라고 질문.

왜 나는 억울하다 말하면 안되나요 왜 나는조용히 있어야해요? 왜나는복수하면 안돼?쥭어서안돼?죽은자는산자에게영향을끼치면안되는거니까나는복수하면안돼?왜?왜?살아있는그여자는살아있었던나를죽였는데왜나는죽었다는이유로복수의기회를복수의기회를복수의기회를복수의기회를.. 하고 고장난 라디오처럼 같은말을 반복하다가 제 열기를 이기지 못하고 촛농처럼 녹아버리며 그자리에서 소멸. 
진흙더미가 사라진 자리에는 인형의 원한 괴담 특유의 불탄 인형의 흔적이 남겨져 있었으면 좋겠다.

톨비쉬는 그 흔적을 멍하니 내려다보며 일단  자신들의 보호대상에 대한 조사를 다시 진행하는 동시에 방금전 보았던 여성에 대한 조사를 따로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했으면.

그렇게 그자리에서 즉석으로 앞으로의 일정을 다시 계산하는 동안 잠시 연결이 끊긴 톨비쉬를 쫓아 다른 알반들이 톨비쉬의 흔적을 쫓아 막다른 골목에 총 집합.
불탄 인형의 흔적을 보고 아르후안이 곧장 밀레시안의 추적을, 에일레르가 인형흔적의 조사에 눈을 돌리는 동안 헤루인만 빤히 톨비쉬를 바라보다가 설마 천하의 엘베드가 그 밀레시안에게 홀림당할줄이야. 하고 놀리는 결말로 한번 에피소드 끊고  메인 에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2021년 11월 21일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462390910952493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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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비밀레)아방광공

트위터 2023. 4. 9. 23:55

아방광공 톨비쉬 보고싶다.
주간 미션까지 끝내고 지쳐서 이멘마하 집결지에 드러누운 밀레가 

너무 지쳐서 한 걸음도 못걷겠다. 이대로 누가 집에 데려다 줬으면 좋겠다.. 

라고 하니까 친절하게 성소로 데려가주는 톨비쉬..

(성소에서 사용 가능한 탈출수단 : 도보이동, 결사단 이동)




밀레시안 : 아니 데려다 주려면 던바튼에 데려다주지 왜 이동도 불편한 성소에....

톨비쉬 : 집이라고 하셨잖아요?(갸웃)

밀레시안 :(어이없음)

톨비쉬 : 게다가 요즘 일지만 하실텐데 딱히 던바튼에 상주해야할 이유가 있습니까?

밀레시안 : 오미라던가..

톨비쉬 : (눈은 안 웃은 온화한 입꼬리)

밀레시안 : 아휴, 맞다. 나 지금 지친 상태지. 아이고 힘들어서 아무데도 못 가겠다. 여기 좀 누워서 쉬어둬야지.. 이야, 여기 아주 풍광이 좋네.. 물도 좋고.. 바람도 좋고.. 춥고.. 배고프고... 어어 그래 그래.. 

톨비쉬 : (눈까지 웃고있는 온화한 입꼬리)

밀레시안 :  (이따 알터오면 데리고 나가달라고 해야지..)

톨비쉬 : ^^ (←성소 봉인할 수 있는 사람)


 2021년 10월 28일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45368427355107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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