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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알반즈
다리 짧은 고양이 인줄 알고 데려온 알터냥이
어느날 자기 다리가 조금 길어졌다는걸 깨닫고 밀레에게가서 자랑하는게 보고싶다.
밀레시안님 이것보세요 저 이제 귀보다 높게 뒷발 올릴수 있어요. 하고
스윽- 자랑스럽고 진지한 눈으로 뒷다리 올려보이는데
르고영의 털을 빗겨주고 있던 밀레가 그 모습을 보고는
비쉬야 가서 쟤 그루밍좀 시켜줘라 하고 손을 휙휙 내저었으면 좋겠다.
실망한 알터가 이게 아닌데 하는 눈빛과 함께 애웅 하고 울며 톨고영에게 물려가는 결말로.
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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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존 허스키 웍 익스프레스
존 윅 AU+개그물로 복수하러 울라대륙으로 돌아가는 밀레시안이 보고싶다.
허*키 익스프레스 폐지 이후로 에린으로 돌아와 이리아 최북단 발레스 설원 소용돌이 문양 언덕에서 조용히 살고 있던 밀레시안.
하지만 어느날 이리아로 휴가나온 베테랑 약탈자들이 밀레를 막아서며 여, 이 세계관에 라디에이터가 달린 썰매라니 꽤 멋지잖아? 이거 적당히 가격쳐줄테니까 팔지그래? 하고 시비를 걸어온다.
허스키들의 유품을 소중히 여기고 싶었던 밀레시안은 조용히 돌아가라며 개썰매를 끌고 오두막으로 돌아가지만 그날 밤 루돌프 썰매를 타고온 약탈자들이 밀레시안의 오두막을 습격.
밀레시안을 데들리 스턴 그로기로 만들어 놓은 뒤 개썰매를 약탈하던 과정에서 유난히 붉은 털을 가진 허스키를 걷어차게 되는데..
절명해버린 허스키를 실바숲 꽃밭에 묻은 밀레시안은 개썰매를 돌려받기위해 복수를 다짐한 밀레시안은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그랜드마스터 사제 재능을 미련없이 털어내며 바우교 신자생활을 청산하고 상인으로 환생, 땅 속 깊숙히 묻어놓았던 토미의 채광 모자와 곡갱이를 꺼내든다.
그렇게 맨땅을 달리는 머셔의 이름으로 울라에 돌아온 밀레시안의 앞을 가로 막는건
알파카 귀여워요 알파카를 외치는 2년차 약탈자들과
솔직히 이리아 교역 업데이트 될 때 한참 지나지 않았냐며 하늘높이 무기를 치켜드는 베테랑 약탈자들.
차례차례 몰살당하는 약탈자들을 보며 이러다가 현상금 게시판이 텅텅 비겠다며 급하게 일류 약탈자들을 고용하는 교역소 고블린들.
5분후 밀수상인이 사라진다는 끝없는 사념파를 쫓아 슬리아브 퀼린 끝까지 쫓아간 밀레시안은 흑석캐던 곡갱이를 겨누고 말한다.
허익은 망했어. 썰매 펫도 잊혀졌고. 내게 남은건 50만골드 수표와 이제 데브켓 모자(거래불가)뿐이야.
하지만 복수를 마친 밀레시안에게 남은건 내구도 오링난 곡갱이와 맨땅을 달리느라 혹사당한 썰매 조각,
그리고 소울스트림 너머로 성불한 붉은빛 나는 털을 가진 허스키가 쓰던 가슴줄뿐..
모든 것을 잃고 시름에 잠긴 밀레시안의 곁에 낯익은 머플러 로브를 두른 하얀 진돗개가 꼬리를 치며 다가와 밀레의 앞에 착 하고 앉은 뒤 앞발을 내밀어보이는 결말로.
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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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비밀레) 마중
현대AU로 마중나올땐 입이 먼저 반겨주면 좋겠어요 라고 말했더니 마중나오기 전에 전화걸어주는 톨비쉬가 보고싶다.
입으로 먼저 마중나왔다는 전화에 내가 말한 입은 그 입이 아닌데!! 하며 주먹은 불끈 쥐었지만 전화통화도 포기할 수 없어서 일단 전화에는 성실하게 대답.
밀레가 보일때까지 길가에 서서 전화통화만 하고 있던 톨비쉬가 불퉁한 밀레의 표정을 보고는 다 안다는듯이 손을 까딱까딱 흔들어 보였으면 좋겠다.
역시 일부러 그런겠지 싶어 표정이 확풀어진 밀레는 기대감을 가득 안은채 톨비쉬에게 접근.
하지만 톨비쉬는 다시한번 아무것도 모른다는듯 손만 꽉 붙잡고는 자, 집에 갑시다. 하며 집의 방향으로 돌아섰으면 좋겠다.
슬쩍 밀레의 분위기를 살피니 대놓고 미간을 구기고는 있었으면.
아는거 다 아는데..!! 라는 의미로 톨비쉬의 손을 꽉 부여잡지만 톨비쉬는 전혀 개의치 않다는듯 가는 길에 군것질거리나 좀 사갈까요?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어떻습니까. 하고 딴소리만 했으면 좋겠다.
결국 톨비쉬의 설득에 넘어가 아이스바 하나씩 곱게 물고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밀레는 입마중인지 전화마중인지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현관 앞까지 이동.
톨비쉬가 잠깐 기다려보라며 열쇠를 찾기 시작한 탓에 밀레는 한걸음 물러나 남은 아이스 바를 와삭와삭 깨물어먹었으면 좋겠다.
막대기만 남은 바를 손에 쥔 채 열쇠 아직도 못찾았나, 그냥 내 열쇠를 꺼내줄까 하는 생각따위를 하고 있던 밀레는 찰칵 하는 현관문 소리에 고개를 들고 현관쪽으로 이동.
하지만 먼저 들어가야할 톨비쉬는 여전히 현관문을 잡은 채 밀레를 향해 돌아섰으면 좋겠다.
당연히 톨비쉬가 먼저 들어갈 거라 생각했던 밀레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멈춰서며 안 들어가고 거기 서서 뭐하냐는 시선을 보냈으면.
의아해하는 밀레에게 씩 하고 웃어보인 톨비쉬는 허리와 함께 고개를 살짝 숙이고는 밀레의 이마에 가볍게 입맞춘 뒤 재빨리 집안으로 이동.
멍하니 열려져 있던 문을 바라보며 방금 전 갑자기 일어난 일들에 대해 천천히 곱씹던 밀레가 뒤늦게 얼굴이 확 붉히며 황급히 이마를 문지르는 결말로.
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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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밀레)초능력자 AU
초능력자 au로..
스스로의 불꽃에 타들어 가 세상을 불태울 재앙이 될 운명을 가진 카즈윈이랑
그런 카즈윈을 막기 위해 미래에서 온 밀레가 보고싶다.
키워드는 사랑.
자신의 불꽃보다 더 뜨거운 것을 경험하면 불꽃을 제어 할 수 있가며 자신에게 그 방법이 있다고 말하는 밀레.
카즈윈은 갑자기 나타나서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밀레의 진의를 의심하지만 일단 그게 뭐냐고 묻기는 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일부러 경계심울 접고 잠시 귀를 기울인 보람도 없이 밀레시안이 말하는 방법이란 사랑.
사랑을 하면 불꽃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꿈같은 이야기에 코웃음은 커녕 싸늘한 눈빛만 남기고 돌아서 버렸으면.
하지만 밀레는 자신을 믿어달라며 그렇지 않으면 일어나게 될 미래에 대해서 설명.
밀레의 끈질긴 설명에 질린 카즈윈이 백번 양보해서 네 말이 진실이라고 하자. 그래서? 내가 누굴 사랑할 수 있는데? 하고 묻자 밀레가 당연하다는듯 그야 당신 맘대로죠. 당신은 누구든지 사랑 할 수 있고 누구에게든 사랑받을 수 있어요. 라고 대답했으면 좋겠다.
밀레시안이 말하는 사랑은 누구에게든 공평한 동시에 자유롭고 언제 어디서 느낄지 모르는 것. 하지만 정 그 감정의 방향과 갈피를 모르겠다면 일단 가까운 것 부터 시도해보라며 일단 시험삼아 나를 사랑해보세요. 라고 말했으면 좋겠다.
만약 시도해봤는데 안되면? 하고 되묻자 밀레는 어딘지 울 것같은 미소와 함께 그러면 다른사람을 찾아야겠죠. 하지만 약속할게요. 당신은 나를 사랑하게 될거에요. 라고 대답.
왜냐고 묻는 카즈윈에게 왜냐면 사랑은 일방적인것이 아닌 주고받는 것이거든요. 하고 대답.
그게 무슨뜻이냐는듯 한쪽 눈썹을 치켜뜨는 카즈윈을 보며 내가 이미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라고 말하는것까지가 프롤.
주 진행 내용 생략하고 배경뒤에 깔린 설정으로는 미래의 카즈윈은 결국 스스로의 불꽃에 삼켜지게 되었는데 문제는 이게 죽음을 뜻하는 것이 아닌 온전히 육신만을 잃은 상태라는 것이었으면 좋겠다.
그릇을 잃은 불꽃은 세상을 그릇감아 홀로 존재하게 되고 사람들은 태우는 것 없이 사람의 형태를 유지하는 불꽃을 보며 재앙이라고 명명.
죽지못하는 존재가 된 카즈윈은 영원히 도시를 방황하게 되었으면.
자신을 꺼트려줄 존재를 찾기위해 세상을 돌아다니며 모든것을 태워가던 카즈윈은 자신을 잡으러 온 사냥꾼과 마주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밀레시안.
능력은 불사자. 죽지 못하는 불꽃을 잡기 위해서 파견된 불사의 사냥꾼은 마인을 바다끝까지 밀어넣지만 카즈윈은 여전히 타오를뿐 꺼지지도 죽지도 않았으면 좋겠다.
그릇에 고정되기 전까지는 산것도 아니오 죽은것도 아니니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라는 녹안의 현자의 말에 따라 밀레시안은 카즈윈을 그릇에 고정시키는 방법을 찾기 시작.
하지만 이미 육신을 잃은 영혼에게 새 육신을 주기 위해선 딱 한가지 조건이 필요했는데 그게 바로 이 세상에 머물고자하는 의지.
흔히 미련 혹은 애착 같은 것이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처음부터 생에 미련이 없었던 카즈윈은 제 육신조차 버려버린지 오래였고 제물용으로 가지고 온 여분의 육신도 모두 불태우고 있는 상황 당신을 이 땅에 붙들어둘 추억이나 감정이 단 하나도 없느냐는 밀레의 질문에 카즈윈은 아주 잠깐 동안 생각, 그리고 응 없어. 라고 다답했으면 좋겠다.
애써 기다린 보람도 없이 화가 날 법도 한 대답인데도 밀레는 어딘지 울 것같은 표정으로 그럴 것 같긴 했어요. 하고 대답.
나도 그렇거든요. 하고 억지로 미소지어보였으면 좋겠다.
죽지 않는 불꽃을 죽이기 위해 몸을 던지는 동안 자신이 죽지 않은 수십가지의 알게된 밀레시안은 언제부터인가 카즈윈의 목숨위로 자신의 목숨을 겹쳐 보고 있었고 카즈윈을 죽일 수 있다면 자신도 죽을 수 있다는 희망을 걸고 있던 상황.
도망치지 않는 사냥감을 앞에 두고 고개숙여 우는 사냥꾼에게 카즈윈은 저도 모르게 손을 뻗다가 푸르게 일렁이는 화염을 보고 잠시 멈칫, 위로는 커녕 아무것도 보듬을 수 없는 자신의 손을 보며 당신을 조금 더 일찍 만났더라면 좋았을텐데 라고 말했으면 좋겠다.
혼잣말에 가까운 중얼거림이었지만 그 말과 동시에 카즈윈의 불꽃이 사그라들기 시작.
밀레시안이 다시 고개를 들었을땐 이미 아무것도 없었으면 좋겠다.
뿐만아니라 어두웠던 바깥도 이미 날이 밝아 있고 아무도 없어야할 잿더미의 도시방향에서는 활기찬 사람들의 목소리와 생활소음이 잔뜩 들려왔으면.
카즈윈? 하고 사라진 제 사냥감을 찾아 은신처 밖으로 나온 밀레의 앞에 카즈윈이 마인이 되기 전,
과거의 도시가 평쳐져 있는게 프롤 이전의 밀레시점 설정.
이후 마인이 되기 전의 카즈윈과 만나 연애의 탈을 쓴 버킷리스트 챌린지를 진행하며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아무도 없는 오지의 해변가, 먼곳에 있는 바다.
느릿느릿 가라앉는 바다속에서 꺼지지 않는 불꽃을 피워올린 카즈윈이 밀레시안의 생명위에 불을 붙이자 불꽃은 밀레시안의 생명을 장작삼아 타오르기 시작.
서로의 능력이 고갈되어가는 동안 쉴 새 없이 물거품이 피어오르며 주변을 새하얗게 뒤덮어버렸으면 좋겠다.
물거품이 사라지고난 자리 주인을 잃은 옷가지들이 물결에 힘없이 흔들리다가 뿔뿔히 흩어지는 결말로.
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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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축축한 AU 0
적당히 축축한 au 배경은 물, 키워드는 전쟁, 용.
대홍수로 인해 세계는 바다속에 잠겨버렸고 이제 남은 것은 산맥하나와 평원 하나, 그리고 잠겨버린 약간의 산봉우리들이 남긴 섬들과 침식되어가는 모래밭 일부.
각각의 지역들에는 이전 세계의 용들이 봉인되어 있고 이 용들의 봉인이 모두 풀려나는날 세계는 황금빛 재생을 시작한다는 전설이 있었으면 좋겠다.
문제는 이 전설이 말하는 봉인이라는게 각 지역에 사는 부족들에게는 생명에 직결된 문제였으면.
산맥에 있는 용은 붉은용 크루메나.
과거 푸른용의 수장 크로우 크루아흐에게 반기를 들었으나 패배해 북쪽 산맥의 만년설에 봉인되고
이 봉인을 지키는 것이 푸른 수리부엉이 일족.
설산에 사는 만큼 이 부족은 사냥에 능하고 자존심이 강한 것이 특징이었으면 좋겠다.
평원에 잠든 용은 푸른용의 현자 레가투스.
평원은 대륙의 유일한 곡식지대이고 그 평원의 유일한 수원이 바루 레가투스가 잠든 호수.
호수라고하기에는 끝없이 깊고 푸르르기 때문에 세계의 눈이라고 불리며 호수의 밑바닥은
심연과 맞닿아 있다는 설화가 내려오고 있었으면좋겠다.
평원에 사는 부족은 붉은 사자의 일족.
이들은 봉인을 지킨다기보다는 봉인이 풀릴 때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 봉인은 스스로 풀려야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평화를 사랑하면서도 가장 열심히 타 부족을 경계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마지막 바다에 사는 검은 뱀의 일족은 7개의 섬과 해안가를 가지고 있는 부족.
7개의 섬중 4개는 바위섬이고 2개는 사람이 살 수는 있는 섬,
하지만 그 섬과 가까이 있는 마지막 섬이 활화산이 활동중인 섬.
과거에는 섬에서 살았지만 화산이 깨어나며 내륙으로 돌아왔고 이 과정에서 사자일족과 동맹.
하지만 뱀의 일족은 워낙 계책이 교묘하고 속을 알 수 없는 이들이 많아 일족간의 분위기는 그리 좋지 못했으면 좋겠다.
화산섬 아래 봉인되어 있는 용의 이름은 크로우 크루아흐.
과거 크루메나를 물리친 푸른 용의 수장이었으나 전투 이후 스스로가 가진 성질을 억누르지 못하고
심연으로 물들어가고 있었으나 약속의 때가 오기 전까지는 이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봉인한 용이었으면.
각각의 일족들은 적당한 숫자의 인구수와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 이유는 봉인을 유지하는 힘이 일족원들의 열망에 비례하기 때문에.
인구가 너무 적으면 봉인을 유지하는 힘이 줄어들고 인구가 너무 많으면 다른 일족들이 경계하기 시작.
일족의 멸망=봉인이 풀림 과 같기때문에 봉인이 풀리는 순간 부터가 진짜 전쟁의 시작이 되는 것이었으면.
봉인에서 풀려난 용은 남은 두 부족중 하나를 공격할 것이 분명한데 용들의 동맹과 인간들의 동맹은 전혀 상관없다는 것이 문제.
만약 봉인에서 가장 먼저 풀려난 것이 크루메나였다면
지난 패배의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약한 레가투스를 공격하여 그 힘을 취하려 할 것이고
싸움에 능하지 않은 레가투스는 같은 푸른 용인 크로우 크루아흐를 부활시켜 마지막에 깨어날 크루메나를 견제,
크로우 크루아흐는 견제고 뭐고 약속의 때가 왔다며 바로 크루메나부터 공격하러 갈 것이 뻔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고 섣부르게 동맹을 제의할 수 없는 상태였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해서 봉인을 유지하고 있자니 세상은 점점 더 고갈되어가고 인구수를 줄일 수도 없어 문제는 점점 악화되어가는 상황.
산의 들짐승들이, 바다의 물고기들이, 대지의 곡물들이 말라가는 가운데
결국 살 수 있는 땅은 점점 좁혀져 가고 마침내 세상에 마침표를 찍는 것 마냥 화산섬이 분화하며
불온한 소문이 세 일족사이로 퍼져나갔으면.
일시적 동맹이라 하여 안심 할 수 없는 사자일족과 두 일족이 평화적 동맹을 맺었다는 소식에
경계하는 수리부엉이 일족.
불안한 봉인을 떠안고 첫번째 희생양이 되는 것이 아닌지 경계하는 뱀 일족이 배경.
용들의 관계도
레가투스→(동맹을 위해 봉인을 공격)→크로우 크루아흐
크로우 크루아흐→(봉인 전에 공격하던 대상)→크루메나
크루메나→(둘 중 상대적으로 만만한 대상을 공격)→레가투스
19.05.14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128001656900087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