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au)골동품상점

트위터/au모음 2018. 12. 3. 23:28

사담계썰옮겨놓는2

엔틱 상점 점장 톨비쉬와 정직원 르웰린 알바생 알터보고싶다 물론 유니폼은 포멀슈트로... 


에피소드 1은 동생의 사고사 이후 외국으로 이민가려는 아벨린이 집안 물건을 처분하려던중 골동품상점에서 알바하는 알터를 떠올리고 소개를 받아 방문. 

부모님이 혼수로 해온 오래된 장이나 낡은 책상, 조부모에게 물려받은 작은 백자항아리등등 잘은 모르지만 가치있어보이는 몇몇 오래된 물건들을 처분했으면 좋겠다. 

가족에 대한 물건은 앨범 하나만 남겨놓고 다 털어버리려는 아벨린은 집을 정리한 이후로 심한 피로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실상은 어두운 마음을 털어버리려는 기세가 지나쳐서 자신의 혼까지 다 덜어내고 있는 상황. 

처분한 물건들에는 아벨린이 애써 부정하던 미련들이 짙게 남아있었고 그 미련들이 아벨린의 생기를 한껏 머금은채 팔려나간것이었으면 좋겠다. 

톨비쉬는 흩어진 생기를 끌어모으기 위해서는 중심이 되어줄만한 소중한 무언가를 찾아내야 한다며 알터에게 아벨린이 무엇을 중요시하는지 알아오라고 시키고 르웰린은 아벨린이 가지고 온 물건들을 조사. 

여기까지 물건을 들고 왔다면 필시 이 물건들 사이에 아벨린의 혼을 끌어당길만한 무언가가 있을거라며 잘 조사해보라고 하지만 정작 점장인 톨비쉬는 빙글거리며 웃기만 할뿐 아무것도 안도와줬으면 좋겠다. 


르웰린은 물건들을 하나하나 조사하며 과거의 추억들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 

알터쪽도 아벨린을 끝질기게 쫓아다니며 아벨린의 시점에서 기억하는 추억이야기를 듣는형식으로 같이 진행. 

중간 생략하고 알터가 아벨린에게 동생과의 추억을 하나 둘씩 전해듣는동안 르웰린이 낡은 책상서랍속의 비밀 서랍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깜짝 선물이라며 작은 편지와 함께 포장해둔 머리끈을 획득. 이걸 아벨린에게 반환했으면. 

머리끈을 전달받은 아벨린은 오래간만에 꿈속에서 가족을 보고 홀가분해진 마음으로 출국하는 결말. 


에피 2는 카즈윈, 집안에 내려오던 부서진 수호자의 갑옷 수리 의뢰. 이중구조로 된 갑옷 안에 달린 앰블럼을 찾고싶다는 의뢰로 르웰린이 (환장하겠다며)서고에 들어가버리고 알터가 홀로남아 알바. 일상물 같은 분위기로 청소, 손님 접대, 전화 받기, 톨비쉬랑 점심메뉴걸고 체스두기 등등 하며 시간보내는중. 카즈윈은 톨비쉬가 건내준 나침반같은 것을 배게속에 넣고 수상쩍은 아로마오일을 뿌리고 숙면. 꿈속에서 갑옷을 입은 기사들을 보게 되었으면 좋겠다. 

카즈윈의 꿈이 진행되는 동안 알터가 항상 궁금했었며 서재에서 르웰린이 하는 일이 어떤거냐고 질문. 톨비쉬가 르웰린이 가게일을 돕는 이유부터 설명하며 서고에서 하는 일을 설명해 주는 중. 

르웰린의 일에 대해 설명을 들은 알터는 그럼 자신의 역할은 무엇일까 고민하는 찰나 르웰린이 서고에서 나오고 꿈을 모두 꾼 카즈윈도 가게에 방문. 

르웰린이 이중에 어느거냐고 묻고 카즈윈이 연두색 엠블럼을 선택. 르웰린은 갑시다! 하고 알터를 끌고 가게를 나가서 해당하는 엠블럼의 쟤료와 장인등을 찾아 이가게 저가게 건너가게 전화전화전화. 

르웰린의 이동수단운전과 잔심부름등을 하던 알터가 핫 설마 내 역할이라는게 이런거? 하고 깨닫고 톨비쉬가 의미심장하게 웃는 결말. 


에피 3은 피네, 보석이 가리키는 장소 찾기 의뢰 

카즈윈에게 소개받고 왔음. 

피네는 어느 골동품 시장에서 구매한 보석을 소유. 하지만 어느날인가 보석안에 나타난 흠집이 났다는 것을 깨닫고 속상해하며 수리할 곳을 수소문. 

그러던중 우연히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카즈윈에게 이와같은 이야기를 전하게 되고 카즈윈은 피네에게 톨비쉬의 가게를 소개. 

카즈윈의 소개를 받고 온 피네는 수리를 의뢰하지만 르웰린은 저희는 가구쪽이라 보석은 곤란하다며 거절. 피네는 아쉬워하지만 다시 집으로. 

다시 카즈윈을 만난 피네는 그 엔틱점에 찾아가 봤지만 보석은 안된데 하고 결과를 전달. 카즈윈은 다른곳을 찾아봐야겠네 하고 같이 찾아보자며 핸드폰을 맞대고 근처 귀금속 수리점을 검색했으면. 

한참 머리를 맞대고 검색하던 피네는 문득 카즈윈에게서 그 엔틱점에서 맡았던 향이 난다는 것을 깨닫고 카즈윈은 그 엔틱가게에서 받았던 아로마라며 숙면에 좋다고 들었다고 대답. 

조금 남았는데 줄까 하고 제안하자 피네가 고개를 끄덕이고 카즈윈은 다음날 피네에게 병을 전달. 


피네가 카즈윈에게서 받은 아로마를 뿌리고 잠이 든날, 카즈윈과 마찬가지로 꿈을 꾸게된 피네는 유난히 생생한 이미지를 꾸게 되었으면 좋겠다. 어떤 성과 밭, 봉화대따위가 듬성듬성 나있는 낯선 고원. 하지만 병에 남아있던 향이 적은터라 절반정도만 보고 깨어나게 되고 피네는 문득 이 향을 더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다시한번 톨비쉬의 가게를 방문. 

피네에게 이야기를 전해들은 톨비쉬는 그 향이 다른사람 손에 넘어갈 줄은 몰랐다며 곤란해하는 반응. 

그리고는 자칫 잘못했으면 위험했을뻔 했는데 돌아온게 용하다며 일단 빈 병을 아로마를 회수. 

그리고는 일단 본의아니게 꿈을 보게 만든 책임이 있으니 원한다면 꿈을 끝낼 수 있도록 도와는 주겠지만.. 하고 고민하다가 혹시 그때 가지고 왔던 보석을 지금도 갖고 있냐고 질문. 

피네는 수리점에 맡길 생각이라 가지고 다녔다며 보석을 건네주고 톨비쉬는 보석의 흠집을 살펴보다가 이 보석을 우리집에 팔아주면 꿈을 끝낼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제안했으면. 


피네는 아로마만 팔아주면 안되냐고 묻고 톨비쉬는 지나치게 가까워지는것은 당신에게 오히려 괴로울 뿐이라며 원래대로라면 당신이 몰랐어야 했을 꿈이라며 지금의 당신에게는 필요하지 않은 짐이라고 설명했으면 좋겠다. 

지금의 당신? 하고 살짝 의아해하는 피네에게 아무튼 결국 호기심때문이 아니냐며 굳이 그 꿈을 다시 봐야할 필요가 있겠냐고 질문. 피네는 뭔가 석연치 않지만 꿈을 다른사람이 꾸고 그 내용만 전달받는다는 오컬트 의뢰를 어디가서 할 수도 없다는 생각에 일단 고개를 끄덕이고 보석을 전달. 


대가를 받은 톨비쉬는 알터에게 자신의 목걸이와 피네의 보석을 넘기고 떠오르는 장소들을 찾아가라고 지시했으면 좋겠다. 

알터는 제 손으로 목걸이를 걸면서도 제가요? 르웰린씨가 아니라요? 하고 의문을 갖지만 톨비쉬는 르웰린에게는 다른일을 맡겼다며 카드를 전달. 

알터가 충성충성을 외치는 것을 보며 영수증은 잘 챙겨와야 한다고 당부했으면. 

알터가 떠나는 것과 동시에 가게로 돌아온 르웰린은 알터씨가 톨비쉬님 목걸이를 걸고 있던데 뭔가 시켰습니까? 하고 묻고 톨비쉬는 마침 잘왔다며 이 편지좀 성소에 전달하고 오라며 서랍에서 편지를 꺼내서 제시. 

내용을 확인한 르웰린은 자기가 거길 왜가냐며 톨비쉬님이 가세요..! 하고 인상을 찌푸렸으면. 

톨비쉬는 예상했다는듯 내가 가면 한 달동안은 못돌아올거라며 어깨를 으쓱 해보이고 르웰린은 한 달동안 가게 혼자(알터는 논카운트)보기 vs 1박 3일 독박쓰기에서 독박쓰는것을 선택. 

르웰린이 마른세수를 하며 서고의 문을 쾅닫고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던 톨비쉬는 오래간만에 가게에 혼자 남게 되었다며 나른하게 기지개. 


가게를 나온 알터는 보석을 쥐고 터미널에서 잠시 낮잠. 꿈속에서 보인 풍경과 비슷한 장소를 설명하며 여행사 직원에게 이런 장소로 휴가를 가려한다며 추천을 부탁. 어찌저찌 성터가 있는 관광지를 추천받고 그곳으로. 

관광버스에서 한번 더 숙면. 내리자마자 숙소잡고 밥먹고 관광책자를 들쳐보며 뒹굴뒹굴하던중 르웰린에게서 문자 수신. 

일 안하죠? 라는 문자에 헉 어딘가에서 보고있나? 하고 두리번두리번. 르웰린과 잠시 메세지를 주고 받은뒤 밖으로 나가서 파워워킹 찾아라 골목탐험. 

한참을 헤맨 끝에 모르는 동네, 모르는 집 뒷마당의 커다란 나무를 발견한 알터는 몰래 그 집 뒷마당으로 숨어들어가려다가 감이 어마무지하게 좋은 금발머리 꼬마아이에게 딱 걸리고 잠시 실랑이. 

단것으로 회유하려 하지만 아이는 고개를 절래절래 내젓고 할아버지를 호출. 

헤어스타일이 인상적인 할아버지는 인자하게 웃고는 있지만 허허 웃으며 알터를 경찰서에 넘길 준비 만만. 

알터는 다급하게 거짓80%섞인 말로 해명시도-실패. 르웰린에게 문자2 멍청이. 

거짓 45%로 다시 설득하고 겨우 고비를 넘긴 알터는 겨우 나무앞에서 다가 서게 되고 다시한번 보석을 확인. 

목걸이가 빛나며 기절-꿈 콤보. 

저녁즈음 할아버지의 집에서 눈을 뜬 알터는 여기서 바다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고 질문. 

기절해 있는 동안 돌봐준 답례로 저녁밥해주고 막차를 타고 바다를 향해 출발. 


르웰린은 멍청이라는 문자를 보내고 통화권이탈뜬 핸드폰을 보고 한숨. 

기묘하게 뒤틀린 공간에 붉은빛, 파란빛이 어린 문을 보고 투덜투덜. 붉은 문을 통과하고 다 무너져가는 신전으로 이동. 관짝에서 자고 있을 사람을 깨우러 다가가지만 관뚜껑위에 외출중 연락바람 xxx-xxxx-xxxx 이라는 표지판 보고 인상. 통화권 이탈된 폰으로 톨비쉬에게 따져보지만 되돌아오는 이모티콘은 귀여운 얼굴로 뽀짝거리는 모습. 

르웰린이 괴로워하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음. 


알터는 바다에 도착. 해수욕시즌이 아니라 한가한 모습. 

일단 침착하게 바다내음을 들이마신뒤 음식점으로 직행한 알터는 킹크랩게찜과 킹크랩라면을 주문한 뒤 흡입. 

파란부엉이에 인증샷 올렸다가 르웰린에게 마음찍히고 잠시 동공지진. 하지만 꿀릴 것 아무것도 없다며 남은 게딱지 볶음밥까지 싹싹 긁어먹고 숙소로. 

바다가 보이는 방에서 목걸이를 쥐고 잠이든 알터는 꿈에서 화산을 봄. 아니겠지 하고 미간을 찌푸려보지만 꿈은 여전히 화산의 모습. 

어쩐지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 어려운 느낌에 슬며시 눈을 뜬 알터는 손하나 깜짝 못할 가위에 눌려 있는 상태로 천장을 응시. 

머리위에 머리카락이 드리워져 있음. 

멍하니 천장에 붙어있는 귀신을 보던 알터가 침착하게 죄송한데요 저희는 퇴마/원혼풀이 의뢰 안받아요. 하고 대답. 

귀신이 아, 그래요. 죄송해요 다른 분 찾아볼께요 하고 사사삭 기어서 옆방으로. 

다음날 아침 조식먹으며 어제 가위눌렸어 라고 말하는 옆 방사람(추정)의 말을 흘려듣고는 체크아웃. 

화산까지 가야하는 생각에 마음이 답답함. 


르웰린은 가게로 돌아오지만 톨비쉬는 이미 튀었음. 가게문은 닫혀있고 문밖에는 임시휴업이라는 간판만. 

주인이 자리를 비운 가게에서 술렁술렁거리는 소리가 들려오지만 르웰린이 혀를 차자마자 소리가 쏙 들어감. 

가게 커튼을 닫고 톨비쉬 자리에서 큼지막한 나무함을 꺼낸 르웰린이 상자를 한뼘정도 열어놓은 뒤 외출. 

가게는 다시 조용하지만 이전처럼 술렁거리지 않음. 


알터는 비행기를 타고 간헐천이 솟아나오는 온천지역으로 이동. 간헐천 쇼도 한번 보고 원숭이에게 먹이좀 주고 온천에서 피로를 풀며 어흐어.. 하고 만끽중. 내일은 뭘먹을까 고민하던중 톨비쉬에게서 올때 특산품은 3세트가 아니라 4세트 사오라고 문자도착. 

알터가 잠시 동공지진으로 핸드폰을 보다가 과자는 별로던데 국수라도 사갈까요? 하고 답장. 귀여운 얼굴로 눈반짝거리는 이모티콘이 도착함. 

다음날 케리어에 과자와 국수와 기타등등을 가득 담은 알터는 열기구를 타는 관광코스를 결제하고 페라화산 근처를 탐방. 안색이 안좋아지는 알터를 보고 누군가 걱정을 하지만 괜찮다고 말하던중 목걸이-기절-꿈-화산의 앞에서 울고 있는 어떤 여성의 꿈. 

하지만 꿈에 노이즈가 끼며 여성이 차츰차츰 뒤로 물러서고 용암으로 떨어져내리는 순간 꿈이 일그러지며 어두운 동굴 안. 

희미하게 밝혀져오는 붉은 빛속에서 눈을 뜨는 붉는 눈동자를 가진 남성을 바라보던 알터가 정신차려요 하는 목소리와 함께 기상. 

열기구에서 내려진 알터는 사무실에서 눈을 뜨고 만류하는 직원들에게 정말 괜찮다고 대답한뒤 서둘러 숙소로 귀환. 

보석은 여기저기 금이 가있고 핸드폰에는 이제 그만 돌아오라는 톨비쉬의 문자가 도착해 있음. 


가게문을 잠그고 밖으로 나온 르웰린은 여러군데 전화를 돌려보는 중. 하지만 대부분 모른다거나 아직 안왔다거나 하는 대답만. 

도망친 톨비쉬는 전화를 받지 않고 알터는 계속해서 관광짤을 올리고 있고. 세상 믿을 인간 하나 없다며 한숨만 푹푹 내쉬다가 겨우 연결된 전화에 아주 잠시 미소. 카페의 주소를 알아낸 뒤 카페로 이동. 

카페에 들어선 르웰린은 2인분의 음료가 놓여진 사람의 앞에 가서 앉으며 성소에 없어서 조금 놀랐다고 인사, 앞에 앉은 사람은 책이 밖에 나와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회수하러 나왔다고 대답. 르웰린은 잠시 인상을 찡그리고는 그럼 무지 바쁘시겠네요 하고 대답. 

묘한 웃음소리와 함께 메뉴판이 내밀어지고 르웰린은 홍차를 주문. 


가게로 돌아온 알터는 아무도 없이 닫혀진 가게를 이상하게 보다가 일단 여분의 키로 문을 열고 안으로. 

전에없이 을씨년스러운 가게의 분위기는 마치 폐허같은 느낌. 점장님? 르웰린씨? 하고 두리번거리며 내실로 들어가려던 찰나 톨비쉬의 자리에 놓여진 나무함을 발견. 한뼘정도 열린 나무함 안에 거뭇한 금속질의 무언가를 발견한 알터가 그 함으로 다가가려는 찰나 서고의 문이 열리며 톨비쉬가 이런, 알터. 꽤 일찍도착했군요. 하고 대답. 

알터는 그게 말이죠. 하고 돌아서서는 톨비쉬에게 열기구에서 보았던 꿈에 대해서 전달하는 동안 뒤에있던 나무함이 달칵하고 저절로 닫혔으면 좋겠다. 

톨비쉬는 이야기를 전해듣다가 붉은 눈동자 부근에서 인상을 찡그리며 흠.. 하고 핸드폰을 들어 누군가에게 연락. 


다음날 가게에 도착한 피네는 알터가 찍어온 먹짤과 풍경사진을 전달받고 딱 1회분의 아로마오일을 선물 받았으면 좋겠다. 

전달받은 사진은 고성의 사진과 바다의 사진들 뿐. 

사진들을 살펴보며 가게 밖으로 나가던중 현관에서 누군가와 마주치고 잠시 정지. 

밖에서 들어오려던 사람은 피네에게 문을 양보한뒤 가게 안으로 들어서서는 톨비쉬, 나 왔어요.하고 인사. 

닫히는 문틈 사이로 전화로 듣긴했는데 화산이 어쨌다고요? 라는 목소리가 들리다가 딸랑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닫히는 결말로. 


에피4은 로간 


너무 길어져서 접음




에피 5는 로간의 소개를 받고 온 카나, 아이르리스, 디이, 카오르 


넷은 로간과 같은 교회에 다니는 중등부 아이들. 로간은 인솔교사로 참가. 

시점은 피네가 가게를 떠나고 나서 약 2달 뒤. 

알터는 에피 4의 도입부와 이어지는 분위기로 로간의 회상을 끝내고 형 잘 지냈어요? 하고 인사하며 악수. 

로간은 연락도 없이 갑자기 일단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 


아이들은 지난달 교회에서 모집한 여름캠프에 참가. 장소는 어느 시골에 있는 폐교. 

지역활성화를 위해 폐교된 학교를 캠핑장으로 바꾼것은 좋았으나 단기간내에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인지 시설은 미흡하고 사용 할 수 있는 건물도 본관뿐.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별채는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았는지 커다란 가림막으로 둘러쌓여져 있고 주변은 폐자재도 널려있음. 

아이들은 캠핑장이 지루하다며 빠져나갈 궁리만 하다가 이렇게되면 직접 컨텐츠를 만들어 즐기는 방법밖에 없다며 근처를 탐험해보기로 결정. 

가림막의 틈새로 들어간 아이들은 낮인데도 본격적인 폐교분위기가 나는 별채건물(과학실, 음악실, 체육교구실, 가정실습실, 미술실)등을 보고 흥분하고 여기저기를 살펴보기 시작. 

그러던중 복도 끝, 널판지가 너덜너덜한 교실 안쪽에서 희미하게 향초냄새를 맡은 아이들은 그 주변을 기웃거리다가 핸드폰 라이트를 빼들고 본격 탐색. 

어둑한 교실안을 훔쳐보던 아이들은 허름한 교실바닥 중간에 무언가 놓여져 있다는 것을 깨닫고 라이트를 한 데 모아 플래시 업- 새까만 관을 발견. 아이들이 흥분하며 저기 관이야! 라고 하는 순간 나무가 끼익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누가 먼저 지른것인지 모를 비명소리에 놀라 아이들은 모두 별채 밖으로. 


까지를 이야기하던 로간은 관이라구요? 하고 과도한 관심을 보이는 톨비쉬의 질문에 어색하게 고개를 끄덕. 

르웰린이 죄송합니다. 저희 점장님이 관짝매니ㅇ... 아니 요람부터 관을 고집하시던 분이라 하고 성의 없이 사과 (혹은 빈정) 

톨비쉬는 르웰린의 말에 신경쓰지 않고 그 관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느정도 사이즈인지 그리고 그 아이들은 지금 어디있는지 서둘러 질문. 

아이들은 개별행동에 대한 벌로 중등부 여름캠프가 끝난뒤 이어지는 초등부 캠프에 봉사활동을 하러 다시 그 학교에 가야함(사고칠 아이들은 사고친 아이들로 제압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때 학교에서 발소리가 들렸다느니, 울음소리가 들렸다느니, 관에서 하얀손이 나왔다느니, 꿈에 그 관이 보였다느니 등등 저마다 다른말을 하며 두려움을 호소해서 하는 수없이 로간이 도움을 청하기 위해 톨비쉬의 가게로. 


톨비쉬는 캠프, 캠핑장이라.. 하고 중얼거리다가 알터에게 알터, 혹시 고기 잘 굽습니까? 하고 질문. 

네? 하고 어리벙벙한 표정으로 대답하는 알터와 설마 하는 표정으로 톨비쉬를 바라보던 르웰린은 그 표정그대로 캠핑장으로 이동. 

간만에 캐쥬얼한 복장이 된 톨비쉬만이 자연! 캠핑! 노숙(?) 모두 오래간만이군요 하고 자유를 만끽하고 있었으면. 

르웰린이 예약한 카라반에 짐을 푸는 동안 알터와 로간은 아이들을 만나러, 톨비쉬는 르웰린의 주변에서 (뭐 도와줄까? /그냥 앉아계세요. 앉아계시는게 제일 도와주시는겁니다) 알짱거리다가 문든 음, 손님이 온 모양이군. 잠깐 다녀오겠네 하고 학교 밖으로 나갔으면 좋겠다. 

학교 밖에는 다음 레이크레이션 일정을 준비하느라 바쁜 교회 사람들이 잔뜩 돌아다니는중. 

그 가운데 유난히 한가해보이는 붉은 머리 남자가 톨비쉬를 보더니 인상을 찌푸리고는 으슥한 담벼락쪽으로 이동, (이하 체력이 떨어져서 생략_언젠가 더 쓰겠지 



+)이하 생략된 사족들 


에린->현대로 넘어온 환생?? 물 비슷한것. 


르웰린은 절반정도 다 기억하는 것은 멀린과 타르라크, 루에리, 톨비쉬, 밀레, 아본 뿐. 

알터는 전혀 기억없음 밀레에 대한 기억도 x 톨비쉬와 비슷한느낌의 사람이라는 정도. 

제로들은 톨비쉬네와 동업종+ 물건감정 가능, 퇴마는 타르라크와 루에리 담당. 마리는 영매체질로 루에리와 타르라크의 사장님. 

밀리아와 샤먼들은 샤먼. 


르웰린의 서고에는 성소로 이어지는 문이 있음 성소에는 가끔 톨비쉬 주로 밀레가 오가는중. 


밀레의 임무는 문서(이야기) 회수 톨비쉬의 임무는 물건회수 

성소에서 보관중인것은 힘있는 이야기들+에린에 관한 이야기들+에린에 있었다가 민담으로 풀린이야기들중 위험한것. 

밀레는 윌리엄(셰익이)의 임무를 이어받아은건데 전임자와 일처리 방법이 매우 달라서 고생중 

윌리엄은 가짜이야기를 더 풀어서 진짜가 뭔지 모르게 만들자 / 밀레는 진짜 이야기를 회수하자. 

아본은 윌리엄이 만든 가짜이야기를 수집해서 진짜이야기를 추측하자 + 가짜이야기를 직접 만들어보며 어떤식으로 이야기가 만들어지는지 관찰하자 

아본은 밀레를 돕기도 하고 방해하기도 하는 묘한 관계로. 


메인스토리는 검은 달 계시록(짭)이 현대에 나타났고 그에 관련된 굵직한 사건들 드래곤 감응자, 그림자 영웅, 칼리번(연금술) 등의 짭이 나타나서 활개치는중. 

여신구출, 빛의 기사, 다크나이트는 신성관련이라 성소에서 보관중. 다만 브류나크-칼리번이야기가 어찌저찌 빠져나가는 바람에 밀레가 수습하러 성소를 비운상태(에피3) 

계시록관련 사건은 밀레가 처리중이라 톨비쉬네 가게까지 오는 것은 별로 없지만 전생관련으로 알반들이 톨비쉬 가게로 모여드는 중. 5는 타르라크들을 위한 스토리 1이고 6은 아본+밀레쪽 이야기로 7은 밀리아+마리 8에서 알터+타르라크(2) 9에서 알터+성소쯤으로 해서 에피 한 8?9?까지 하면어떻게인가 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저쪽에서 옮겨오면서 일단 앞이야기를 조금 더 짜긴 했는데 기력이 떨어져서 여기까지..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es/1056786993227620352

18.10.2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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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au)수인au

트위터/au모음 2018. 12. 3. 00:19

현대+수인au로 


톨비쉬가 퇴근후 신발벗으며 밀레시안 저 오늘 너무 지쳤습니다 욕실에 들어가 있을테니까 알아서 씻겨주세요 하고 말하는게 보고싶다. 

대답이 없는것을 이상하게 여기며 고개드는데 거실에는 밀레말고도 헛기침하는 알터랑 짜게식은 르웰린이 거실에 앉아있었으면. 

최대한 침착하게 펫샴푸로말이죠. 하고 수습하려는 밀레의 말에 네..?네..! 아 네 펫샴푸로.. 하고 대답하지만 저가 생각해도 무리수라 생각되었는지 자괴감(3턴후 이불킥)에 얼굴을 손으로 덮은채 빠른 걸음으로 방안으로 도주. 


헛기침하다 진짜 사레 들린 알터가 남은 차를 원샷하고 그럼!! 저희는!! 가보겠습니다!! 차 잘마셨습니다!! 톨비쉬님!! 늦게까지 !!죄송합니다!! 하고 우렁우렁하게 대답하고 로봇걸음으로 현관까지 이동. 

그럼 가보겠습니다. 하고 일어선 르웰린이 미묘하게 알듯말듯한 미소로 고개를 까딱인뒤 알터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으면 좋겠다.


잠시후 차가 떠나는 소리를 듣자마자 득달같이 안방으로 달려간 밀레가 이불속에 파묻힌 빗자루모양의 꼬리를 끌어내며 털묻으니까 변신하고 들어가지 말랬죠 하고 훈계. 

침대에서 질질 끌려나온 리트리버는 말없이 뒷발로 이불을 걷어차고 있었으면 좋겠다. 



다음날 점심시간을 이용하 톨비쉬니 부서에 찾아온 알터가 어제 실례가 많았다며 진정효과가 있는 아로마 펫샴푸(장모종 전용)를 선물하고 뒤에서 르웰린이 큽 하고 웃다가 황급히 정색.

저는 알터씨와 점심약속이 있어서 이만.., 톨비쉬님도 점심식사 맛있게 하세요. 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밖으로 나가는 결말로.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es/1034978591484784641

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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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냥알멍au

트위터/au모음 2018. 12. 1. 23:02

그거 보고싶다.. 

동물알반으로 우연히 밀레네 집 마당으로 굴러들어온 피르안 고양이 나갈 길을 찾지 못해 냥냥거리다가 집고양이 르웰린에게 딱걸렸으면 좋겠다. 


하악질 한번 못하고 발라당 드러누워 죽은척하는 피르안고양이를 집안으로 데리고 와 일단 밥도 먹이고 물도 먹이고 잠도 재워주지만 일단 르웰린 고양이는 이렇게 해서 얘를 내보낼거다 하는 플랜. 

하지만 그 모습을 지켜본 알터 멍이 헉, 르웰린이.. 하고 고심하다가 피르안에게 자기 쿠션을 내어주었으면 좋겠다.

르웰린의 밥을 먹고 알터의 쿠션에서 자고 있는 낯선 고양이를 발견한 밀레가 어..? 어어..? 키워? 키워야 하는건가? 하고 혼란. 


르웰린 고양이가 아니야!! 아니라고!! 아니야 이 바보들아!! 하고 옆으로 깡깡 뛰어다니지만 이미 늦어버렸으면 좋겠다.

며칠 후 밀레가 올린 고양이 주인 찾는 글을 보고 마르에드가 밀레네 집에 찾아오는 결말로.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es/1022884901610172416

18.07.28


르웰린 고양이 알터멍을 키우는 밀레와 원래 주인대신 피네고양이 카즈윈 멍을 대신 돌보고 있는 톨비쉬, 

피르안 고양이를 키우는 마르에드, 수의사 동생과 한집에서 살고 있는 아벨린(동물 안키움), 

애견카페를 꿈꾸는 카페주인 베인(알레르기)과 그 알바생겸 파트너겸 동거인 케흘렌이라는 설정으로..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es/1022885926886727680

1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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