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11월 14일 #오블완
쉬어가는 페이지
비축분도 떨어졌고 현생시간도 비질 않아 이야기를 짜낼 수 없으니 7일기념으로 등장인물이나 정리해보겠습니다.
원래 계획은 키워드를 기반으로 짜낸 독립적인 이야기들을 7일차 정도 쌓였을 떄부터 등장인물을 중복등장시키며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으려고 했었는데 5일차부터 이미 비축분이 떨어지는 바람에 새 이야기를 등장시키지 못하고 조금 더 일찍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비하인드 스토리처럼 재미삼아 읽어주시면 됩니다.
이야기의 주축으로 삼은 빌런쪽 캐릭터는 거울, 나무(화분), 소머리를 한 남자 이렇게 셋으로 진행되며 이 셋은 서로를 견제, 싫어한다는 설정입니다.
거울과 나무(화분)은 이교도들이고 소머리를 한 남자는 예전에 썼던 ‘필레몬의 조각들’에 나오는 소 뿔 투구를 쓴 남자와 동일인물입니다.
이하 지역별로 등장인물 정리입니다.
#카브
모벨
독으로 만들어진 칼날을 가진 단검을 주운 막내입니다. 취미는 뛰어놀기, 이상한 거 주워오기입니다. 그냥 평범한 어린아이 10살입니다.
헬레나
모벨남매의 첫째, 장녀입니다.
의상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이멘마하 아르페지오 홀에 납품알 계약건수를 따냈습니다.
그리 넉넉하지 않은 집안이었으나 헬레나가 일을 시작하며 제법 괜찮아졌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때문에 제 2의 가장이기도 하기 때문에 형제들과의 관계는 친근 + 존경의 느낌입니다.
23살입니다.
비엘로
모벨남매의 둘째, 장남입니다.
묵묵하고 침착한 성격으로 카브의 자경단원 소속입니다.
비번인 날 누나 헬레나를 이멘마하에 데려다줄 예정이었습니다.
가끔 아버지를 도아 그물 손질을 할 정도의 손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21살입니다.
다니엘
모벨남매의 셋째, 차남입니다.
던바튼 마법학교에 다닐 정도로 똑똑하며 이 는 집안의 자랑입니다.
때문에 자신이 꼭 마법사로 성공해야한다는 약간의 압박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의 면접은 상위 학교로 진학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 때문에 다소 예민해진 상태였습니다. 14살입니다.
#이리아
페데르
이리아에 관광갔던 소작농의 아들입니다.
탐험가의 꿈을 가지고 있던 청년으로 우연히 얻은 보물상자 속 황금의 망령에게 씌어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뀌어버렸습니다.
지금은 퀼린 상점가에서 포션샵을 열었습니다.
로이드 & 안레
페데르의 앞에 나타난 황금으로 만들어진 유령과 가면입니다.
서로 별개의 존재이며 안레가 본체입니다.
로이드는 페데르의 전대 빙의체였습니다.
미헬
이리아 탐험가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타라에서 포션 유통을 주로 하는 상단의 사무직원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막 학교를 졸업하던 때에 부모님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셔 아직 어린 동생을 홀로 키워냈습니다. 집안 가훈은 도울 수 있는 사람은 돕자. 입니다.
루데크
미헬의 남동생입니다.
누나를 돕기 위해 일찍 취직하기 위해 탈틴에 자원했지만 원래 꿈은 고고학자였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사정을 알게 된 그의 상사가 그를 이래저래 돌려 보급부대로 보냈고 그곳에서 다른 이종족 군인들과 친해졌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이후 돌아가는 그들을 따라 이리아로 가보고 싶은 꿈을 꾸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이리아(주로 이종족)-울라를 오고가는 퀘스트가 돈이 된 다는 것을 알게 되어 탐험가가 되었습니다.
타고난 성정과 환경으로 인해 인맥이 넓고 친화력이 좋은 것이 특징이며 체력 또한 자이언트 못지 않아 그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이멘마하에 안장된 이유는 그곳이 그들의 고향이기 때문입니다.
우나
이리아의 변화된 모습을 조사하는 엘프 탐험가입니다.
셀라항구가 개항할 당시의 모습을 기록하기 위하여 파티원을 구하며 루데크를 만났습니다. 당시에는 아직 엘프 승객을 향한 날 선 분위기가 있던 시기이기 때문에 우나는 여성 자이언트 탐험가를 고용하려 헀었으나 좀처럼 쉽게 구해지지 않았고 대신 나선 것이 인간이면서 자이언트와 친밀한 루데크였습니다.
루데크와 만난 시간은 짧았지만 깊은 인상을 남겼던 것 같습니다.
우나가 전달받은 장비는 ‘피시스용’장비로 혹시라도 그녀가 다시 피시스를 탐험할 때 그의 물건을 알아본 자이언트가 그녀에게 친절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남겼습니다.
여담이지만 탐험가가 자신의 장비를 남기는 상대는 매우 친밀한 사람이라는 의미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라
라우리스
평범한 연구 마법사입니다.
지위는 높지 않지만 유서깊은 학자집안의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기대를 많이 받으며 자라났습니다. 다만 뭔가 극심하거나 가혹한 것은 아니었고 되려 무십한 편에 가까운 집안이었으나 라우리스의 성격 자체가 매우 예민했던게 문제였습니다.
네 할 일만 잘 하면 문제없다는 집안 분위기와 달리 아카데미에서는 그의 성적에 기대려는 사람이나 그를 비방, 악의로서 끌어내리려는 자들이 많아 그 기질이 악화되었고 타고난 기억력과 맞물려 끊임없이 트라우마를 곱씹는 우울증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본래는 소 머리를 한 남자와 먼저 접촉하였으나 그를 경계하여 돌려보냈고 남자는 다음을 기약하며 ‘명함’을 건네준 바 있습니다.
이것을 ‘나무’쪽에서 가로채서 ‘그 남자의 명함’을 주면 당신을 괴롭히는 기억들로부터 해방시켜주겠다라고 제안했고 그 결과 받은 것이 본편의 ‘화분’입니다.
이 ‘화분’은 기억을 먹고 자라나는 식물로 첫번째로 준 먹이는 ‘명함’에 대한 전반적인 기억으로 이로 인해 그가 소머리를 한 남자와 만났다는 사실과 ‘나무’쪽과 만났다는 사실을 모두 잊게 되어 본편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스스로의 추리를 통해 ‘명함’과 ‘화분’을 맞바꾸게된 계기를 먹이로 줬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세스티아 아카데미
에린 상위 1% 엘리트 학교라는 아이템 설명에 홀려 이름을 차용한 날조설정의 아카데미입니다. 문제가 되면 아카데미의 이름을 바뀔 수 있습니다.
엘라르 클레테
기록보존학과 5학년, 여학생입니다.
렐타 올라스 기사단원인 사촌의 부탁을 받아 학교 내에서 수상한 인물, 모임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요청받은 바 있습니다.
때문에 수상한 사교모임이 있을때 보다 정확한 조사를 위하여 사전의 연락없이 뛰어들었고 제 때 빠져나오지 못해 ‘거울’의 대면자가 되어 영혼을 귀속당했습니다.
사실 ‘거울’의 사교회장은 그녀가 주변을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에델레드
경영학과 5학년 여학생입니다.
전교에서 손꼽히는 수재로 상위 1% 중에서 10등 내외를 오르내리는 인재였습니다. 냉정하고 완고하지만 성실한 성격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로 여러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유일한 약점은 크로제라는 이름의 사촌으로 에델레드는 불성실한데도 요령이 좋은탓에 항상 자신보다 앞서나가는 크로제를 매우 싫어하고 있습니다.
크로제
마법학과 5학년, 남학생입니다.
에델레드의 사촌으로 요령이 좋고 유들유들한 성정으로 가벼운 언행과 행동으로 인해 인기가 좋습니다. 다만 앞에서는 여유롭고 뒤에서는 노력하는 스타일입니다. 에델레드의 완고한 성격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며 그녀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지만 어째서인지 항상 어긋나버려 내심 씁쓸해하고 있습니다.
에델레드가 수상한 사교모임에 속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때는 6학년 여름이 지났을 무렵입니다.
피운갈
조형학과 8학년, 학생입니다. 과묵하고 진중해보이지만 스트레스를 표현하지 않아 속 안은 곪아있는 타입입니다.
늘 누군가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싶어하지만 우수한 성적탓인지 주변에서는 되려 그를 ‘어른’이나 ‘모범생’으로 여기는 분위기속였고 때문에 말을 하지 않고 속으로 삼키는 버릇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워낙에 혼자 다니고 말을 안하는 성격이라 주변에서는 그가 사교모임에 빠져든 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구아드레 아르데
식품연금학과 6학년, 남학생입니다. (식품공학과를 연금술로 치환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르 나 하르데(산의 장벽)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 오너의 아들이지만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이 사망하여 지금은 친척 집에 시양자로 입적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고는 무르 나 하르데의 대규모 사직에 관련된 어떠한 증거를 확인하러 가던 중 일어난 마차사고로, 구아드레는 부모님의 죽음에 대하여 큰 의문과 의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증거는 후에 구아드레에게 전해져 무르 나 하르데의 주요 인물들과 종업원들이 명확한 의도를 가지고 일거에 사직했음을 알게되었고 그때부터 그는 이 일을 주도한 레비아르드(보로가 안 두르그(멧돼지의 작살)의 오너)에게 원한을 가지게 됩니다.
그는 레비아르드가 불법적인 약초(해피 스위트 허브)를 입수했다는 소문을 듣고 이를 고발할 증거를 모으고 있었으며 결정적인 물증을 찾지 못해 고민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교모임에 입회하게 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보라색 열쇠로 열린 비밀창고 안에는 레비아르드가 여태까지 해온 행적들이 모두 기록되어 있었고 소 머리를 한 남자에 대한 기록과 [허기]에 대한 이야기도 적혀 있었습니다.
레비아르드는 미지의 존재와 거래를 하게 된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며 각종 ‘거래’를 한 자들의 기록을 모으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구아드레는 자신이 사용한 ‘거울’에 대한 정보를 입수, 영혼이 완전히 귀속되기 전에 해방되고자 [허기]를 챙겨 나와 이를 모두 복용하고 사망하게 됩니다.
브리샤 그린우드
치료학과 5학년, 여학생입니다.
오만하고 잔인한 성정인 동시에 사랑을 꿈꾸는 소녀입니다.
그녀의 그린우드 집안은 오래 전, 왕실 숲지기인 동시에 숲에서 일어나는 ‘사사롭고 수상한 사건들’을 처리하는 집안이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위에 비해 위세가 높고 여러 귀족가문들에 발을 걸치고 있으며 지금은 그 영향력을 ‘치료사’ 계열에서 펼치고 있습니다.
다만 브리샤는 집안에서도 특히 손속이 매섭기로 손꼽히는 아이로 집안에서는 그녀를 양지가 아닌 ‘음지’의 인재로 여기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브리샤는 그런 집안의 ‘안배’와 ‘인선’ 진절머리를 내는 중으로 학교에서 가장 멀끔하고 ‘반듯한’ 니클라우스를 짝사랑하고 있었습니다만 사교도에 빠져버려 아예 그곳에서 자리잡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페르하레
마법학과 5학년, 남학생입니다.
음슴하고 끈질긴 성격으로 브리샤를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감정과는 별개로 이미 집안에서 짝지어준 약혼관계이기도 하며(비지니스 형) 데릴사위로 그린우드에 들어와 그녀를 보좌할 보좌관이기도 합니다.
사교도들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으며 원래 역할대로라면 사교모임에 들어가려는 브리샤를 막아야 마땅했지만 그녀의 ‘영혼’을 귀속할 생각에 방치, 함께 참여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영혼을 거울속에서 끊어낼 방도를 알고 있습니다.
니클라우스
기사학과 6학년→7학년, 남학생입니다.
성실, 온화, 친절, 열정으로 만들어진 기사도의 표본으로 그 안에는 무엇이든 소화시킬 용광로같은 위장이 있습니다.
구아드레의 몇 없는 절친한 친구로 그가 뭐든 잘 먹게 된 것에는 구아드레가 끊임없이 ‘맛있게 먹는 방법’이나 ‘맛을 느끼는 방법’을 알려준 지식도 상당한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아드레의 사망 이후 충격을 받았으며 그의 죽음을 남몰래 뒤쫓다가 레비아르드(보로가 안 두르그의 오너)의 생전 행적(이교도 정보수집)을 조사하고 있던 라이미라크 성전기사단원과 접촉, 안면을 트게 되었습니다.
이후 7학년이 되는 봄에 거울에 귀속되어가는 엘라르 클레테의 비밀쪽지를 받아 이를 라이미라크 성전기사단원에게 전달하였으며 엘라르 클라테를 찾고 있던 렐타 올라스 기사단과 함께 ‘소 머리를 한 남자’를 포획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기타
사교회장
‘거울’측의 인물입니다. 영혼을 구속시키는 거울을 이용하여 영혼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얼굴과 모습을 바꾸며 수상한 모임을 열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그의 모습은 진짜 바뀌는게 아니라 겉모습만 투영하는 것이고 이를 ‘현혹'이라고 합니다.
실체는 나이 든 중년 남성으로 나긋나긋한 말씨가 특징입니다.
길레아스바이그
‘나무’측의 인물입니다. 자칭 영업사원으로 사실은 교단 내의 상당한 지위의 인물입니다. 영혼을 양분삼아 이를 ‘열매'의 형태로 압축, 복용하여 다시 태어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외형은 ‘변화’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외형은 여러 사람의 것이 뒤섞인 형태로 눈은 라우리스의 외형입니다.
연령은 미상입니다.
소머리를 한 남자
전작 필레몬의 조각들에서 흑막 역할을 하던 소뿔 투구를 쓴 남자와 동일인물입니다. 고민으로 순화하여 부르고 있지만 타인의 부정적인 감정을 기원삼아 이것저것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외형, 성별등에 구애를 받지 않는데다가 특이하고 화려한 복장을 하고있어 밀레시안으로 의심받지만 부정하지는 않는 거짓말로 모면하고 있습니다. 명계의 추적을 받고 있습니다.
파울로스
전작 필레몬의 조각들에서 나온 라이미라크교단의 사제, 겸 성전기사단 말단기사입니다. 티모테라는 친구와 그의 여동생이 겪은 일을 옆에서 지켜보았으며 후에 금지문헌으로 기록된 그들의 기록을 열람, 그 기억을 티모테에게 메달의 형태로 전달하여 처벌받았습니다. 목숨을 걸고 그를 도운 이유는 그것이 옳기 때문이라는 신념을 믿었기 때문이며 이 희생을 통해 티모테는 소 뿔 투구를 쓴남자(소머리를 쓴 남자)의 루프를 깨는 결정적인 증거 1/4개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용기와 믿음을 라이미라크의 인도라고 믿고 있습니다.
티모테(엔디)
전작 필레몬의 조각들에서 나온 알반기사단 루나사 단원입니다. 소 뿔 투구를 쓴 남자에게 소원을 빈 어느 부자가 일으킨 영향력을 해결하기 위해 동원된 사람들중 하나입니다. 자신들과는 전혀 상관 없는 사건에 휘말려 가족이 파탄났고 동생마저 이 일들을 해결하는 방법은 이것밖에 없다며 스스로를 제물로 바친 탓에 혼자만 살아남아버린 전적이 있습니다.
필레몬의 조각들은 이러한 비극을 되돌리기 위해 티모테가 만든 시나리오 퀘스트로 소 뿔 투구를 쓴 남자가 사용한 방식(루프물)을 모방하여 밀레시안이 가진 특수성 : 퀘스트 재시작 권한을 이용한 루프물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알반기사단 탈주 및 금기(밀레시안)를 이용한 대가로 처벌받을 예정이었습니다만 루프가 끊어지며 소 뿔투구를 쓴 남자가 만들어낸 사건이 모두 없어진 일이 되었기 때문에 ‘루나사의 티모테’ 또한 없어진 것으로 처리되었습니다.
지금은 엔디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인생을 살고 있으며 여동생 카밀라와 함께 루나사에 소속되어 있습니다.(이전의 이름은 버리고 알반에 들어오며 새로 받은 이름, 티모테도 같은 이유로 받은 새 이름이었습니다.)
때문에 티모테 시절의 루프물 기억은 어렴풋한 전생기억마냥 가지고 있으며(여동생 및 다른 등장인물들도 동일)티모테라는 이름 자체는 보다 상위의 존재들, 소 뿔 투구를 쓴 남자(소머리를 한 남자)와 밀레시안, 수호자, 명계의 추적자 정도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렐타 올라스 기사단
오리지날 설정으로 집어넣은 가상의 기사단입니다.
경찰역할이 필요한데 타라의 친위대를 가져다 쓰기엔 너무 사사로운 사건들이라서 사용하기 좋은 가상의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사건수사 및 소문을 조사하는 일에 특화된 기사단으로 게이르위르(무력), 핀디안스(수사), 디아만트(지식) 세 개의 귀족가문이 주축이 되었다는 설정입니다.
상징은 군청색 바탕에 은색 별 3개가 삼각형으로 찍힌 모양이며 이러한 표지 조사용 수첩을 가지고 다닙니다.
(위 아이템은 2023 할로윈용으로 만든 아이템 예시입니다.. 아직도 다..못만들었습니다..)
이전의 큰 사건으로 세 가문 모두 ‘나무’ 의 추종자들에게 가문 구성원을 잃은 적 있어 사교도들 추적에 맹목적입니다. 이 탓에 라이미라크 성전기사단과 약간의 마찰 혹은 협력을 하는 일이 잦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