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르웰밀레)스타더스트 대작전
현대 au로 타임슬립한 르웰린이 보고싶다.
하필이면 치안이 좋지 않은 지역의 뒷골목으로 떨어져서 깨어나자마자 뭐냐 이거 디2즈1니 왕자 코스프레? ㅋㅋㅋ 하고 비웃음당하며 왕자나으리 불쌍한 서민들에게 적선좀 해주시구려 하고 총으로 위협당하는데 얼떨떨해하던중에 총을 보자마자 아, 저건 친숙한 물건이네. 쓸만하겠어. 하고 빙긋이 웃으며 가볍게 카운터 걸어서 무시를 강탈.
역으로 불한당들을 몰아세워 그들의 옷가지를 빼앗아갔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렇게 옷을 바꿔 입었어도 워낙에 눈에 띄는 외모였던 터라..
모자를 눌러쓰고도 모이는 시선에 곤란해 하던찰나 상황을 파악하고 소울스트림을 닥달해 넘어온 밀레가 르웰린이 남긴 신성력의 흔적을 쫓아 다급히 추적.
르웰린의 차림새를 보고 한 번, 허리 뒷춤에 꽂혀진 총을 보고 두 번 놀라며 벌써쐈어? 안쐈지?! 여긴 쏘면 큰일나!! 하고 후다닥 총부터 처분하고 근처의 아무 숙소로 데려갔으면 좋겠다.
그런데 지역이 지역인지라 근처의 모든 숙소가 💘호텔인....
그나마 제일 점잖아 보이는 모던식 로비를 보고 고른 밀레는 일단 급한 마음에 르웰린 에게 키를 먼저 쥐어준 뒤 자신은 옷가지와 먹을거리를 사기 위해 다시 밖으로 ㅌㅌ.
홀로 방으로 들어간 르웰린이 거울가득한 천장을 올려다보며 허.. 하고 기가 찬 얼굴로 웃어버리는 결말로..
그 밖에도 생활자금을 벌기 위해 밀레의 카드를 한도까지 긁어 정장 쫙 빼입고 🚘🐀🚫에서 도박하는 르웰린도 보고싶기도 한데... 도박하는 이유는 그거... 돌아가려면 밀레시안이 소울스트림을 강제로 사용하느라 뿔뿔이 흩어져버린 스타더스트 5개를 다시
모아야 하는데 그중 하나가 보석경매장에 나올 예정이었던것..
일전 최초의 하나는 밀레가 처음 떨어진 자리에 있었고 다른 하나는 근처의 좀도둑이 주웠다가 르웰린이 털어버린 건달들의 뒷배격인 갱단이 그걸 또 가져가 버려서 듀얼건 무쌍 찍어 가지고 오고(밀레 위통적립1)
두번째는 근처 주택가. 그러나 신호가 머물던 집은 이미 텅비어있고 오늘이 이사가는 날이라는 이야만. 다시 신성력을 충전하여 검색해보니 과연 계속 멀어지고 있는게 보여서 급히 찾아가려고 했는데 신시엘라크의 감이 빈 집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던 곰인형을 가지고 가자고 해서 이를 가지고 크리스탈 루돌프(투명화..)를 타고 추격. 1인용에 2명이 올라타서 느리지만 투명하지 않으면 격추당한다는 밀레의 필사적인 호소에 불편하지만 딱 붙어서.. 🤭
아무튼 이사가는 아이의 차량을 따라잡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정류장에서 휴식중임 아이에게 잘생긴 디222즈000니 왕자복으로(르웰린이 대체 그 디207483즈26539니 왕국이 어디 왕국이냐고 짜증냈지만 밀레시안은 웃어넘겼다) 갈아입은 르웰린이 마법왕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당신의 보석이 필요하다고 이 곰인형을 돌려드릴테니 부디 자신의 보석을 되돌려달라고 부탁해서 두번째도 회수. 아이는! 크리스탈! 사슴! 을 타고 사라지는 왕자에게 홀딱 빠졌다!
세번째는 이사가는 아이가 향하던 다른 지역으로 가는 길목 한 가운데의 황야에 덩그러니.
네번째는 황야 근처의 폐쇄적인 시골 마을인데 사실은 사이비 종교집단이 한 마을을 덮쳐 자기들 마을처럼 행세하고 있던 거였고. 구성은 대충 마을의 내부 협력자 2명과 18명의 이교도들..
원래 마을사람들은 성인 13명 미성년자 4명 어린이 1명. 내부협력자 2명은 어머니와 아들 사이로 남편이 사고로 죽은 후 사이비종교에 심취. 이로인해 점점 마을사람들과 멀어지기 시작했는데 정신이 이상해진 부인은 마을사람들이 은혜도 모르고 남편이 죽자마자 자신들을 박해한다고 생각했던것.
아들(미성년자들과 동갑)은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그 말에 따르고 있지만 인신공양 의식을 할거라는 말에 어머니를 말리고 싶어하는 눈치.
하지만 사람들 붙잡혀 있던 오두막에 음식을 주기위해 내려갔을 때 4명의 고딩들이 어머니를 마녀라고 몰아세우며 모욕하는 것을 듣고 이쪽도 삔또가 나가 하나뿐인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기도 괴물이 되는 수 밖에 없다며 완전히 사이비파로 돌아서 버리고...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도 네가 잘했네 니가 더 험담을 많이 했네 등으로 분열이 되는 찰나 공포와 체력적 한계에 부딪친 노인이 사이비들의 말씀에서 진정한 홀리 스퓌릿을 보았다며 가장 순결한 제물을 바치면 저들도 진정할 것이고 우리도 모두 풀려날 것이며 모든 것이 괜찮아 질거라는 망상을 떠들기 시작하며 사람들을 정신적으로 몰아가기 시작.
제물로 아이를 바치자며 아이에게 접근하려하자 아이의 부모들이 물리적으로 노인을 적대핼으면 좋겠다.
당연히 오두막 안은 개판나고 사이비들은 이 소식을 듣고 망상에 사로잡힌 노인과 아이가 있는 부모를 마을 내 경찰소에 있는 감방으로 이송.
아이의 부모를 세뇌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아이의 부모를 공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모든 계획의 중점에는 밀레가 왔던 날 마을에 떨어진 스타더스트가 있었고..(종교에 빠진 어머니가 주워서 사이비에게 헌상함.)
아무튼 이자처자 마을에 도착한 밀레시안은 어딘지 어색한 마을의 분위기와 신시엘라크의 감으로 마을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정보를 모으기 위해 마을 주변을 탐색.
인터넷은 물론이고 전화선도 수리중이라는 사이에 다시 루돌프를 꺼낼까 생각하는 사이 오두막에서 도망친 4명의 어벤저스.. 미성년자와 마주쳤으면 좋겠다.
처음에는 낯선 얼굴이라 사이비로 오해받았지만 르웰린의 어휘가 지나치게 고상한 것 때문에 도시에서 온 사람으로 추정 ->혹시 CIA나 FBI 같은거냐고 질문.
밀레가 냉큼 받아먹으며 ABK 아르후안 소속이라고 대답하며 아르후안 문양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르웰린은 내키지 않지만 신분증처럼 생겼으되 진짜 같은 (적어도 플라스틱은 아닌) 것이 그것밖에 없었기 때문에 밀레를 따라 보여주었으면.(밀레것은 르웰린 갑옷의 한쪽것. 르웰린은 반대쪽 것.)
4벤져스 아이들은 ABK라는건 들어본적 없다며 인터넷에 검색하려 했지만 앞서 말했듯이 근방 인터넷과 전화는 모두 통제중이라 확인 불가.
르웰린의 얼굴을 신원보증삼아 아이들에게 정보를 얻어내었으면. 그렇게 아이들이 마을사람들을 구하는 동안 밀레들는 사이비본거지를 쳐서 스타더스트를 구하기로 분담하기로 결정.
여차저차 잘 해결되어가나 싶었는데.. 무슨 기적이 일어난건지 스타더스트에 있는 이신화의 힘이 이적을 일으켜 정말로 죽은자가 일어나버렸고 이 죽은자들이 마을 묘지에 있던 시신들을 부활시키기 시작.
이야 이거 이러다가 5l구역-B 되는거 아니냐 라며 밀레가 무덤레이드부터 뛰러 나가버렸으면.
그동안 르웰린은 좀비괴물에 놀라 도망치는 사이비들을 지나쳐 되살아난 남편에게 물린 주범자를 찾아 마을 내 지하실로 이동.
지하실에는 되살아난 남편에게 죽은 몇몇 사이비 교인들과 목을 물려 가망없는 어머니, 그리고 그 어머니를 붙들고 우두커니 앉아있는 아들이 있었으면.
아들은 제 손으로 되살아난 아버지를 해치웠는지 온 몸이 상처투성이인 상태.
산산조각난 변이된 결정들을 뒤집어쓴 그의 몸에도 점점 황금색 결정들이 돋아나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하필 그 어두운 곳으로 들어온 르웰린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실드를 두르고 온 후광이 성자의 그것이라. 잘못된 이린줄 알면서도 막지 못하고 어머니를 외로움과 광기에 홀류 내버려둔 자신이 죄인이니 자기만 처벌하고 불쌍한 어머니는 용서해달라는 말에 르웰린은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당신은 몇 살이었냐고 질문.
10살이요. 라고 대답하는 아들의 얼굴이 아직도 앳되고 순진무구하 보여 르웰린으로 하여금 말문이 막히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이미 살려서 돌려보내기엔 너무 늦은 모습.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
이곳의 신의 이름은 모르지만 이곳에서도 이 푸른 빛을 밝히고 있다면 나의 신의 인도는 당신에게도 닿을거라며 푸른 빛이 형형한 신시엘라크 L2를 겨눴으면 좋겠다.
그리고 4벤저스가 ○○○○! 그자식은 완전 미쳤어요 걔네 어머니가 한 짓을 봐요! 라고 말하던 말에서의 이름을 떠올며 애썼구나 ○○○○ 넌 충분히 노력했어. 장하다. 라는 말을 남기며 방아쇠를 당겼으면.
동시에 무덤가에 다시 시체들을 집어넣으며 삽질중이던 밀레가 지하실에서 느껴지는 저지먼트를 느끼고 삽을 집어던지고 지하실쪽으로 이동.
푸르게 불타오르는 지하실에서 금빛 먼지를 흠뻑 뒤집어쓴 주범격 여인의 시신을 안고 올라오는 모습을 보며 일어난 일을 짐작하는 결말로..
뭐.. 다른 변이 조각이나 흔적들은 신성불꽃님이 다 처리했다구! 엔딩으로..
5번째 스타더스트은 앞서 말했듯이 도박장..😇😇😇😇
신사 클럽의 숨은 강자 르웰린 신시엘라크를 수비표시로 내려놓고 턴을 종료한다....
아무튼 저렇든 이렇게
5개의 스타더스트를 다 모은 뒤에는 밀레가 브류나크들고 스파크 쓰고 팔리아스 가는 느낌으로 문넘어가는걸로 엔딩!😇😇😇
2022년 9월 20일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571958852979159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