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밀+톨밀) 자동차

트위터/au모음 2023. 4. 6. 23:39

현대au 톨밀 베밀 로 첫 드라이브 데이트를 하기로 했는데
원래 타던 하얀색 차량은 어딘가에 꽁꽁 숨겨두고 풀옵션 + 맞춤제작 튜닝 + 파란색 스포츠 카를 끌고 나타나 음..? 멀린에게 아무 이야기 못들으셨나요? 사실 제가 원래 몰던 차는 이쪽입니다. 예에.. 뭐.. 좀 화려하긴 하지요. 좀 젊었을 때 뽑았거든요. 그런데 다들 그렇다시피 원래 처음 차를 샀을 때 좀 신이 나잖아요? 하고  105%로 서프라이즈 상황을 즐기는 톨비쉬와

엇.. 그냥 평범한 검정이네..? 빨간색 차가 아니야...? 하고 실망하는 밀레의 반응에 고심하다가 조수석만 빨간 계열로 바꿔버린 베인이 보고싶다.

그런데 그 블랙이라는 것이 평범한 블랙이 아니라 광공스타일 무광블랙으로 소문났던 베인리블이라 리레 조수석 교체건에 대한 소문 또한 매우 빠르게 확산. 결국 밀레에게까지 야야 베팀장님 조수석 봤어? 하고 들려올 정도로 큰 소란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소문를 들은 다음날 베인의 차에 타야하는 밀레가 실물의 리블리레 조수석을 보고 오열..
(기쁜거 아님. 과장 조금 더 보태서 그냥 죽고싶음)해버렸으면..
그 모습을 보고 매우 흡족해하시던 베팀장님은 다시 조수석을 블랙으로 복귀..(본인도 취향이 아니었는데 그냥 놀려주고 싶은 마음에 진심을 다해봤음) 그리고 부족해진 리레분량은 장미꽃발로 대체했으면 좋겠다(진심을 다해 놀리는중 2222) 아무 날도 아닌데 차를 얻어탈 때마다 장미 한다발을 강제로 무릎위에 올려놓아야만 차를 출발시킬 수 있게 된 밀레는 요즘 로맨스 소설에서도 이런 짓은 안한다며 탈출을 시도.
그리고 부족해진 리레분량은 장미꽃발로 대체했으면 좋겠다(진심을 다해 놀리는중 2222) 아무 날도 아닌데 차를 얻어탈 때마다 장미 한다발을 강제로 무릎위에 올려놓아야만 차를 출발시킬 수 있게 된 밀레는 요즘 로맨스 소설에서도 이런 짓은 안한다며 탈출을 시도.


(+톨밀사족)
밀레는 그날 맙톡으로 멀린에게 안전벨트의 소중함에 대해 간증글을 보냈고 멀린은 멀미약1박스 기프트 🌽 으로 답장함. 그거 너 어느정도 괜찮은지 보려고 살살밟은 거라며 다음번엔 정신줄 잘 챙기라는 조언을 들음.
밀레는 다음번 휴일전까지 자차를 내부세차 하러가기로 결심..


(+베밀사족)
베인이 맙톡 플사를 밀레가 준 빨간색 선물로 바꿔놔서 또 소문이 222222
사실상 소문이 퍼져나가고 있는걸 즐기고 있는다는게 분명하다는게 검은 달 업계의 정설..


2021년 8월 20일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42861590094127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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