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비밀레) 큐티빠티코튼캔디

트위터 2023. 4. 6. 23:30

타인이 먹은 음식을 알아맞히는 괴담 패러디 +개그물 + 엘베드톨밀로

항상 톨비쉬를 우리 참깨라면, 벌꿀타래, 마라맛캔디, 골든치즈케이크 등의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 애칭으로 부르던 밀레가 하루는 빡이 쳤는지 어유 이인간아 이인간아 하고 톨비쉬 등짝을 내리쳤으면 좋겠다.
그리고 밀레가 게이트를 떠난 뒤에 한쪽 구석에서 훈련중이던 엘시가 겁에 질린 눈으로 자신을 보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톨비쉬는 어린 아이 앞에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하며 밀레와 크게 싸운것이 아니라고 해명할겸 무슨 다른 일이 있는것은 아닌지 물으러 다가가려 하지만 엘시는 히이익 소리까지 내며 톨비쉬를 격렬하게 거부.

제 아무리 넉살 좋은 톨비쉬도  조금 당황할만한 반응이라 일단 걸음을 멈추고 혹시 무슨일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보는데 엘시는 켈틱헤머만 움켜쥐고 고개만 도리도리 내저얶으면 좋겠다.
그리고 한참동안 톨비쉬의 눈치를 살피다가 톨비쉬가 떠날것 같지 않자 "호..혹시 오늘은 사람을 드신건가요?" 라고 입을 열었으면. 

뜬금없고 영문을 알 수 없는 질문에 톨비쉬가 잘못들었나 싶어 뭐? 하고 되묻자 엘시는 더욱 겁에 질리며 "저..저..저희들도 잡아 드실건가요?"라고 질문.
말문이 막혀버린 톨비쉬와 그 침묵에 더욱 겁을 먹은 엘시 모두 패닉상태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중에 사태를 수습하러 온 로간이 톨비쉬에게 설명하고 슈안이 괴담을 진짜로 믿으면 안된다고 엘시에게 훈계하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되긴 했지만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밀레는 박장대소하며 알겠다고 대답. 

그 다음날 게이트에 돌아온 밀레가 우리 큐티빠티 코튼 캔디 기사님은 어디있나! 라고 호기롭게 소리쳐서 톨비쉬가 조용한 미소와 함께 품안에서 밀랍날개를 꺾어 도망치는 결말로. (회의중이던 엘베드조 : 조장님..?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