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비밀레) 밈 공부

트위터 2022. 2. 25. 01:44

톨비쉬 : 밀레시안씨. 요즘 말랑콩떡같이 생겼다는 말이 칭찬이라던데 말랑콩떡은 대체 어떻게 생긴 모양새입니까? 저도 말랑콩떡같이 보일 때가 있습니까?

밀레시안 : 음...말랑콩떡한 톨비쉬라.. 케안 항구에서 저녁먹을 때? 빵위에 버섯찜을 올려 한입 가득 먹었을 때는 잠깐 콩떡같았던 것같아요.

톨비쉬 : 그 때 말입니까..? 흠... 그러니까 복스럽게 잘 먹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는 말이지요?(밀레시안 : (우와 그걸 자기 입으로.. 라는 표정으로 톨비쉬를 흘겨보고 있다.))칭찬이라는 것을 알고 들어도 콩떡같다는 표현이 잘 적응이 되지를 않는군요. 콩떡같다라.. 콩떡같다라.. 그럼 그러다가 선지자들을 만났을 때는 제가 독있.. 아니 독잇뱀이 되는겁니까?

밀레시안 : 아니죠. 그건 그냥 결사단이 경계태세로 들어간거고 독잇뱀은 경계 같은거 안해요. 그냥 바로 킬각을 보지.

톨비쉬 : 경계와 킬각이 다른가요..? 이건 좀 혼란스러운데...

밀레시안 : 별로 어렵지 않은데..? 그럼 이런 생각을 해봐요. '케안항구에서 결사단이 다같이 밥을 먹는데 베인이 와서 합석을 요청했다면?'

톨비쉬  : ([검열된 표정])

밀레시안 : 네. 그게 킬각이에요. 잘 아네.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321811073494704130
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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