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타밀5

행인 1 : 두 분은 항상 같이 다니시네요..? 혹시 무슨 사이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루에리 : 얘랑?

밀레 : 우리사이 깊은사이.

행인 2 : 것봐. 내가 심상치 않다고 했잖아.

루에리 : 야..팔짱 끼는척 관절꺾지마라..

밀레 : 깊은 갈등의 골짜기가 패여진 지옥같은사이..

행인 1 :(안색이 창백해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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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타르라크 : 또 싸웠습니까?! 하루라도 안싸우고 넘어가는 날이 없군요??

루에리 : 아 그건 좀 억울하네. 나라고 얘랑 맨날 싸우지는 않아.

밀레 : 맞아요. 우리도 임볼릭에는 쉰다고요.

타르라크 : 그건 임볼릭마다 크리스텔에게 달려가 간식먹는 시간이 있어서 아닙니까?!

돌아와서부터는 다시 싸우기 시작하면서..!

크리스텔 : 네? 분명 저랑 그날 하루는 사이 좋게 지나기로 약속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사과파이도 구워왔는데?

밀레 : 먹고(점심) 나와서(저녁) 집에 들어갈 즈음이 되면(자정) 다음날이니까(하루지남)

루에리 : 0시까지는 휴전이야 약속은 지켰어.

타르라크 : 크리스텔.. 그 사과 파이는 메이븐 사제님께 가져다 드리세요.

밀레 : 안돼!!

루에리 : 네가 너무 자세하게 이야기 해서 그래.

밀레 : 루에리가 0시라고 정확하게 말했잖아..!

타르라크 : 그래.., 싸워라 싸워..(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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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