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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비밀레)파트너이벤트
Tecla
2020. 4. 9. 01:03
톨비쉬 : 밀레시안, 제가 딱히 초코렛을 바라고 이러는 것은 아닙니다. 단 것을 많이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즐겁기 위한 이벤트날 때문에 당신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말입니다...
밀레시안 : (밀레시안은 톨비쉬가 무슨 말을 할지 대충 알고 있다는 표정이다.)
톨비쉬 : 하지만 어떻게 거기서! 아무리 이벤트 도우미에게 의례적으로 하는 말이고 가볍게 소개한번 받는 자리이긴 하지만 어떻게.. 어떻게 한번도 거절을 안하고..
밀레시안 : 입에 침은 발랐어요.
톨비쉬 : 그게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여태까지 잊어먹지 말라고 쥐어드린 깃털이 몇 장인데 (밀레시안 : (손가락 두개를 성의없이 흔들어보이고 있다.)) 그리고 유물이나 햇살이나.. 음.. 바닷물 한바가지나..(밀레시안 : 마지막 껀 좀 아니지 이 수호자야.) 아무튼 어떻게 거기서 그렇게 숨도 한번 안멈추고 솔로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까..? (톨비쉬는 살짝 실망한 표정이다..)
밀레시안 : (효과는 뛰어났다! 밀레시안은 살짝 미안함이 들기 시작했다..) 그럼 뭐라고 말해요. 만나는 사람이 있으면 이벤트 등록이 안된다는데..
톨비쉬 : (정색)만나는 인간은 없지만 아는 수호자는 있다고 말하면 되지요.
밀레시안 : 이야... 알반이 항상 이런식으로 사기를 쳐왔구나..
20.02.14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228323396531867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