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에서 덜깬(패러디)
<마취에서 덜 깬 남편이 아내에게 감탄하는 영상 패러디>
톨비쉬 : 밀레시안씨, 접니다. 괜찮습니까? 망각의 비약을 두병 연속으로 들이키고 기절했다고 하던데.. 제가 누군지 알아 보시겠습니까?
밀레 : ..........워우
톨비쉬 : 밀레시안씨? 이거 괜찮은건가? 눈이 좀 풀려있는데. (슈안 : 판매자인 로나씨의 말에 따르면 좀 기다리면 정신을 차릴거라 하더군요.)
밀레 : 당신.. 당신 있잖아요.
톨비쉬 : 네. 밀레시안씨. 저 여기 있습니다. 물 좀 드시겠습니까?
밀레 : 모리..안은 아닐테고 그.. 모냐.. 아튼? 아튼시미니님이 보낸 사람인가요?
톨비쉬 : ..밀레시안씨?(동공지진)
밀레 : 당신 진짜 잘생겼네요. 이름이 뭐에요? 어디서 왔어요?
톨비쉬 : 저는..그러니까..(웃음참는중) 톨비쉬, 톨비쉬 입니다. 아발론의 수호자를 맡고 있습니다. 일단 찬물부터 좀 마시는게 좋겠군요.
밀레 : 수호자라구요? 대박....나돈데. (물마시는중) 나도 에린의 수호자 타이틀 가지고 있어요. 그러면 당신 내 동업자에요?
톨비쉬 : 예에. 동업자랄까, 동반자에 가깝죠? 당신 혼자 싸우지 않게 하겠다고 주신앞에서 맹세했습니다.
밀레 : 와.. 그럼.... 그.. 우리 막 같이 싸워요? 회복도 시켜주고 서포트도 해주고.. 막 그러나?
톨비쉬 : 좀 여러의미로 싸우고 좀 여러의미로 서포트를 하고 또 그랬는데..
밀레 : 진짜요? 그거 완전... 완전.....내가.. 내가 당신 잘생겼다고 이야기 했었나? 당신 진짜 잘생겼어요. 알아요? 뭐하시는 분이세요? 어디서 왔어요?
톨비쉬 : (웃는중)
밀레 : 와 웃는 얼굴도 완벽하네.. 우리가 같이 수호자맹세를 했다구요? 당신 옆에 빙글빙글 돌아다니는 방패 그거 내가 만든거에요? 완전 쩐다.. 내가 그쪽 엄청 좋아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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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