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종세트
밀레에게 정말 화났다(개그) 삼종세트로
밀레가 아프다는 말에 음식쟤료 잔뜩 싸들고 밀레 집으로 올라가던 중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치킨 배달부와 함께 같은 집 초인종을 누르는 알터와
밀레가 지하철 타고 온다는 문자를 받고 마중나가던 중 역 앞에서 검은 머리의 선교사에게 붙잡혀 검은달 홍보전단지의 설명을 듣고 있는 밀레를 발견한 톨비쉬,
잠깐 집중해야 하는 작업이 있으니까 끝날때까지 잠깐 거실에 있어 하고 자기 방에서 음악듣고 있던 밀레를 거실로 쫓아내고 밀레가 끼고 있던 해드폰을 회수, 아무런 의심없이 재생버튼을 누르는 순간 밀레가 멋대로 집어 넣은 노기노기 랩이 재생되어 어금니 꽉 깨무는 카즈윈이 보고싶다.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075325909706563584
18.12.19
2세와 셀카찍는 삼종세트로
애교 반경 범위 안에 들어가면 서로 볼에 뽀뽀하느라 정신이 없기 때문에 촛점 맞는 사진이 드문 알터네와
평상시에는 멀뚱한 표정으로 지내다가 셔터 순간에만 사르르 웃어서 항상 컨셉촬영한거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카즈윈네
따로따로 찍을때는 멀쩡한데 둘이 같이 찍을때만 이상하게 조명이 지나치게 밝아지거나 일부 구간이 지나치게 어두워지는 이상현상이 발생, 원인(?)을 억제하기 위해 모자나 안경 기타 잡다한 소품들을 쓰고 찍은 사진이 많은 톨비쉬네가 보고싶다.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es/1078189887201792000
18.12.27
당신이 나에게만 너그러워지기를 바랍니다 삼종세트로
퀘스트중인 밀레의 곁에 슬쩍 나타나 후드를 살짝 걷으며 또 와버렸어요 밀레시안님 하고 멋쩍게 웃는 알터와
휴식시간에 밀레를 찾아와 말없이 털썩 누워서는 비어놓은 옆자리를 툭툭 치며 손을 까딱거리는 카즈윈,
연기가 가시지 않은 전장, 피가 마르지 않은 대검에 기대어 무료하다는 표정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있다가도 다가오는 발소리 하나에 고민을 싹 지우고 환하게 웃는 미소를 지어보이며 밀레를 향해 돌아서는 톨비쉬가 보고싶다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es/1078993995655610368
18.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