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au 0
포스트 아포칼립스로 구인류가 거의 전멸하고 신 인류로 남은것은 기억(영혼)으로만 그 명맥을 이어가는 전자동골렘(안드로드이드)들.
사람의 기억을 복제하고 또 복제해내며 생기는 오차속에서 절대로 변질되지 않는 하나의 기억을 영혼이라고 명명하고 사람의 이름을 사용하며살아가고 있지만 결국 인간이라는것은 어떤것이였을까를 궁금해하는것은 필연적인 일이였으면 좋겠다.
데이터로만 남아있는 판에 박힌 자료들이 아닌 살아생전의 마지막 행보를 알아보기 위해 이전의 세계에서 복구되지 않은 폐허들을 예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복구해내기로 결정 재해복구시스템의 알반이 옛 울라의 지역을 하나하나 복구해나가던 도중 라흐왕성의 터 지하에서 온전한 모습으로 보관된 옛시대의 영웅 밀레시안을 발굴해내게 되고 알반에 남아있는 다섯명의 영혼에서 그와 관련된 자료를 확인.
자신의 기억은 잃어버렸지만 예전 이땅에 불리었던 마비노기온을 기억하는 밀레시안과 그 밀레시안에게서 알 수 없는 그리움과 연민 그리고 애정을 느끼는 결사단이 보고싶다
필요한 설정을 몇개 더 추가하자면 새로 에린의 주인이 된 안드로이드들은 같은이름의 개채가 아주 많은 편.
영혼이 발견될때까지 계속해서 기억을 복사해나가고 생장환경이 다른 지역으로 내보내어 기존의 시리즈와 다른 개체로 자라나도록 유도하지만 대체적으로 같은 이름의안드로이드들은 습관이나 취미, 입맛 등 사사로운 개인 취향들은 비슷한 편.
예전의 인류가 그러하였든 이름을 성씨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영혼을 이어받지 않은 개체들은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자기 인생을 살아나가지만 유독 기억에 대해 집착이 심한 개체의경우 영혼을 탐내는 편.
영혼을 가진 안드로이드들은 대체로 전생?본체?의 능력을 강하게 이어받아 당할일은 거의 없지만 만약 영혼을 가진 안드로이드가 파괴당한다면 그 영혼의 조각은 자원자 혹은 생존능력이 뛰어난 개체에게 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