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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문신

Tecla 2017. 7. 15. 00:31

현대AU


가슴에 벚꽃나무 문신있는 톨비쉬랑 화상으로 손이 얼룩덜룩한 밀레 보고싶다. 

밀레는 자기 손 보고싶지 않아해서 항상 장갑끼는데 톨비쉬가 밀레 장갑 벗기고 자기 가슴에 손 올려놓고 제법 잘어울리지 않느냐고 눈웃음 쳤으면 좋겠다


카밀로는 동백나무 문신이랑 밀레 목덜미 뒷쪽에 자그맣게 동백꽃 문신.. 인데 밀레가 언제든지 쓰고 버리는 일반조직원1인 표시였으면 좋겠다. 

카즈윈이 애지중지하는 한송이 이긴 하지만 위에서 명령내려오면 언제든지 목이 똑 하고 떨어지는 목숨이기 때문에카즈윈 속만 까맣게 타들어가고 카즈윈의 뒷공작이나 노력과는 상관없이 밀레가 있는 구역은 겨울이 지나면 폐쇄될 예정이라 이미 시한부 목숨. 

밀레를 살리려면 조직에서 도망쳐야 하는데 그 방향으로는 꿈도 희망도 없었으면 좋겠다. 

엔딩으로는 결국 카즈윈이직접 나서서 밀레가 있던 구역을 폐쇄하고 밀레랑 같이 동반자살.. 밖에 루트가 없겠네 겨울에 가동을 멈춰서 더욱 차가워진 공장안에서 봄이오고 꽃이 피면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장소가 있었는데 하고 탕 소리 후에 정적만 흘렀으면 좋겠다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es/851320285198376960

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