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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비밀레)포곤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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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2. 15:18
톨비쉬 : .....(난장판이 된 세계수 아래를 바라보고있다.)
밀레시안 : ......(도망가려고 하지만 톨비쉬에게 어깨가 단단히 붙들려있다.)
톨비쉬 : .... 밀레시안씨. 제가 가까운 미래에 당신에게 정화를 위한 쟤료를 모으기 위해 토리협곡에 가달라고 한다던가 흔적을 치우기위해 세계수 주변에 대량으로 몰려든 자이언트 웜들을 박멸해달라고 해도 절대 귀찮아하시거나 불만스러워 하지 말고 이렇게 말해주셔야합니다.
밀레시안 : ......뭐라고 말해야하는데요...?
톨비쉬 : 내 이럴줄 알았지.
밀레시안 : .....
톨비쉬 : ....어허, 복창 안하십니까?
밀레시안 : ....내 이럴줄..(궁시렁궁시렁 뭔가를 웅얼거리는 탓에 잘 들리지 않는다. 밀레시안은 뭔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는듯 하다.)
톨비쉬 : 토끼 좀 작작 잡았어야 했는데
밀레시안 : 토끼 좀.....(잡을수도 )있지... 뭐 그런(거 가지)고...
톨비쉬 : 톨비쉬 말을 잘 들을걸.
밀레시안 : (알고있었으면 좀 일찍 말해주던가 아니면 미리 조치를 취해놓)던...ㄱ으어어어 볼은 왜 꼬집어요!!
톨비쉬 : 말을 좀 잘 들어야 미리 조치를 취해주죠. 말을 좀 들어야.
https://twitter.com/teclatia/status/1198785220939407361
19.11.25